지난해 42만 명 방문, 입장료 수입 5%인 7635만원 전달
삼동면 원예예술촌을 운영하는 예원영농조합법인(대표 홍경숙)이 지난 3일 남해군청을 찾아 2018년 수입금 일부인 7635만2560원을 전달했다.
원예예술촌은 주택과 개인정원을 나라별 이미지와 테마를 살려 가꾼 마을로 장미터널과 조각공원, 분수, 산책로 등을 갖추고 있는 남해군의 대표적 관광명소다.
지난해에는 개관 이후 가장 많은 42만559명의 관광객이 원예예술촌을 방문했으며, 이는 2017년의 33만9525명에 비해 23.9% 증가한 수치이다.
이처럼 방문객이 큰 폭으로 증가한 이유는 KBS1 TV “박원숙의 같이 삽시다” 프로그램 방영에 따른 인지도 향상과, 긍정적 이미지 강화 효과를 톡톡히 누린 것으로 보인다.
남해군은 지난 2009년 원예예술촌 운영·관리를 예원영농조합법인에 위탁했으며, 위·수탁 계약에 따라 운영업체는 원예예술촌 입장료 수입의 5%를 매년 남해군에 기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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