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교육지원청 학교공사 현장 내 청렴문화 확산, 2019 방과후 외부강사 연수회 개최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지난 10일 남해여자중학교 도서실에서 학교시설공사에 참여할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청렴안전모를 전달했다.
이는 남해교육지원청의 2019년 반부패·청렴정책 중 `1기관 1실천과제`인 `학부모 명예감독관 위촉 및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해당학교의 시설공사에 학부모 명예감독관이 공사의 첫 단계인 공정협의회부터 공사 준공까지 직접 참여해 공사주요 과정에서 공사감독관과 명예감독관이 현장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조지영 남해여중 명예감독관은 "명예감독관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지만, 청렴안전모를 직접 착용해보니 책임감과 자부심이 느껴져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고, 공사관계자 또한 "학부모 명예감독관의 존재만으로도 현장근로자들의 경각심이 고조돼 양질의 공사가 이루어질 것 같다"며 말을 이어갔다.
방과후 외부강사 연수회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돌봄전담사,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청렴 토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마술전문 예술단체 매직게이트의 마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과 남해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돌봄)학교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 응급처치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익히기, 하임리히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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