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부모 명예감독관, 청렴안전모를 착용하다
상태바
학부모 명예감독관, 청렴안전모를 착용하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4.18 15:58
  • 호수 6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남해교육지원청 학교공사 현장 내 청렴문화 확산, 2019 방과후 외부강사 연수회 개최
조지영(오른쪽) 남해여중 명예감독관이 배진수(왼쪽) 남해교육장에게 위촉장을 받았다.

남해교육지원청(교육장 배진수)은 지난 10일 남해여자중학교 도서실에서 학교시설공사에 참여할 학부모를 대상으로 명예감독관을 위촉해 청렴안전모를 전달했다.

이는 남해교육지원청의 2019년 반부패·청렴정책 중 `1기관 1실천과제`인 `학부모 명예감독관 위촉 및 현장점검`의 일환으로, 해당학교의 시설공사에 학부모 명예감독관이 공사의 첫 단계인 공정협의회부터 공사 준공까지 직접 참여해 공사주요 과정에서 공사감독관과 명예감독관이 현장을 합동 점검하는 방식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날 조지영 남해여중 명예감독관은 "명예감독관 역할을 잘할 수 있을지 걱정스럽지만, 청렴안전모를 직접 착용해보니 책임감과 자부심이 느껴져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각오를 다짐했고, 공사관계자 또한 "학부모 명예감독관의 존재만으로도 현장근로자들의 경각심이 고조돼 양질의 공사가 이루어질 것 같다"며 말을 이어갔다.

방과후 외부강사 연수회
남해교육지원청은 지난 12일 남해교육지원청 2층 회의실에서 방과후학교 외부강사, 돌봄전담사, 자원봉사자 60여명을 대상으로 역량 강화 및 청렴 토크 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마술전문 예술단체 매직게이트의 마술을 활용한 다양한 교육체험과 남해소방서 소속 전문 강사를 초빙해 `안전하고 행복한 방과후(돌봄)학교를 위한 심폐소생술 및 하임리히 응급처치 교육법`이라는 주제로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대처요령과 심폐소생술 익히기, 하임리히 실습 순으로 진행됐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