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원 23명에게 위촉장 수여

남해군 청소년들이 자신들의 목소리를 높일 수 있는 위원회가 본격 시작을 알렸다. 

제15기 남해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 위촉식이 지난 5일 화전도서관 다목적홀에서 열려 고송언(해성고2·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여섯 번째) 위원장과 서민성(창선고2·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다섯 번째)·홍선연(남해여중3·사진 아랫줄 왼쪽에서 네 번째) 부위원장을 비롯한 23명의 위원이 선출됐다. 

남해군 청소년참여위원회 `청바지`(청소년을 위한, 청소년이 바라는 청소년들에 의한 지역사회)는 청소년 관련 정책 수립과 시행과정에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참여하는 기구다.

이번 위원회는 각 학교장 추천과 공개모집을 통해 선발된 중·고교생 23명으로, 이들은 올해 남해군을 대표하는 청소년으로서 각종 청소년 관련 정책·사업 의견제시, 지역행사·기관 모니터링 등의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