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도시재생지원센터(센터장 박철범)가 오는 24일(수)부터 본격 문을 열고 업무에 돌입한다. 남해도시재생지원센터(읍 화전로 96번길 16 2층)는 남해군 도시재생뉴딜사업에 함께하는 한국관광공사(사장 안영배)가 군의 도시재생과 관광마케팅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했다.

남해도시재생지원센터 개소식은 오는 24일 오전 10시 현판식을 시작으로 10시 30분 군청 대회의실로 이동해 본 행사를 가질 예정이다. 이날 행사에는 장충남 군수와 안영배 사장, 남해군 도시재생뉴딜사업을 함께하는 홍덕수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등 도시재생사업과 관광분야 관계자들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개소식에서는 여행전문가를 초청해 `여행전문가가 바라본 남해 관광이야기`라는 주제로 남해에 대한 특강도 열린다.

개소식을 앞두고 박철범 센터장은 "남해군은 수려한 자원환경과 문화, 관광자원을 갖추고 있어 인·아웃바운드 마케팅 활용에 용이한 곳"이라며 "도시재생사업으로 남해읍에는 청년 일자리 창출과 ICT 융합사업 등 다양한 콘텐츠들을 적용해 정주인구와 관광객 유치증대로 지역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전병권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