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상초 동문의 정(情) 30회까지 이어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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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상초 동문의 정(情) 30회까지 이어지다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4.18 17:19
  • 호수 6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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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30회 남상초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
제30회 남상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13일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열렸다.

`제30회 남상초등학교 총동창회 체육대회 및 화합한마당`이 지난 13일 서면 스포츠파크에서 열려 1회부터 37회까지 졸업생들까지 대거 참석해 웃음꽃을 활짝 피웠다.

이날 회원들은 오전이 아닌 정오 때부터 모여 점심식사 자리를 만들고 체육행사를 즐기며 강렬한 태양에 땀을 흘리기도 했다. 이어 오후 3시 30분 개회식을 열어 다른 단체의 체육행사와 레크리에이션 등 차별화를 뒀다.

특히 28회 기수 동문회들이 37명으로 가장 많은 인원이 참석해 입장상을 수상하는 단합심을 보였다.

회기를 흔들고 있는 박의봉 회장.

이날 박의봉 총동창회 회장은 "모교는 우리 모두가 꿈을 키우며 자라온 영원한 마음의 고향이다. 우리는 동문의 정으로 연결돼 있고 세월이 지남에 따라 선·후배 동문간의 격려와 정분이 오늘 이 자리 서른 번째의 행사까지 오게 됐다"며 "오늘 이 자리를 통해 학창시절의 동심으로 돌아가 웃고 즐기며 유쾌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대회사를 전했다.

행사의 주관기수인 37회 정광철 회장은 "이번 행사를 30회까지 지속 발전할 수 있도록 유지해 온 선배님들께 존경심과 행사성공에 대한 책임감에 37회 동기들은 선배님들의 발자취를 좇아 성공적으로 마무리 할 것"이라며 "`우리 하나다`라는 37회 동기회 슬로건을 바탕으로 전 동기생이 한뜻이 돼 최선을 다하겠다"고 환영사를 전했다.

이 자리를 축하하기 위해 이춘철 재부남상초총동창회장과 사무국장, 장동식 재경남상초총동창회장, 이윤원 재부남해군향우회장 등이 자리했다. 또 장충남 군수와 류경완 도의원, 여동찬·하복만 군의원, 류성식 새남해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참석했고 문부경 성명초총동창회장, 이종표 중현초총동창회장, 김윤기 대서초총동창회장 등 서면 학교들의 총동창회장들이 함께했다.

개회식을 마치고 신명나는 노래자랑이 시작됐고 동문들이 자리를 비우지 않는 모습에 집행부는 다양한 경품추첨으로 화답하며 내년을 기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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