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이 5월 5일 어린이날을 맞아 서면 스포츠파크 주경기장에서 `보물섬 종이비행기 날리기 대회`를 개최한다.

지역에서 처음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제96회 어린이날을 기념해 디지털 문화에 익숙한 어린이들에게 따뜻한 아날로그 감성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가대상은 13세 이하 어린이로 참가신청은 5월 3일까지 남해군청 홈페이지(www.namhae.go.kr/sports)를 통해 선착순 500명까지 접수한다. 또한 인터넷접수 인원 미달 시, 행사 현장에서 오전 10시까지 접수 가능하다.

어린이들은 종이비행기 멀리날리기, 오래날리기, 점보멀리날리기 3개 종목 참가가 원칙이며, 점보멀리날리기는 부모 동반 참여가 가능하다. 이 밖에도 비행기공작소, 비행연습소, 비행기념관, 드론체험 등 풍성한 체험행사도 함께 즐길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군 홈페이지 또는 체육시설사업소(☎867-8674)로 문의하면 된다. 

김종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