옻채Art전시실 오픈기념, 박찬갑 작품초대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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옻채Art전시실 오픈기념, 박찬갑 작품초대전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04.25 14:46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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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월 5일부터 옻채아트전시실에서

지난해 12월 프랑스 파리 루브르박물관 까르셀 `SALON DES BEAUX ARTS 2018`에서 조각부문 `Who am I ?`로 최고상 금메달을 수상한 박찬갑 조각가(국제현대미술관장)의 작품전시가 남해에 마련된다.

어린이날부터 10월말까지 서면 옻채아트전시실(남서대로 1903)에서 갖는 이번 초대전은 전시실의 오픈과 박찬갑 조각가의 금메달 수상기념이라는 두 가지 의미를 더해 마련됐다.

옻채아트전시실은 구례예술인마을에서 갤러리를 운영하던 옻채작가 김나래(32) 씨가 지도교수와의 작품 작업을 위해 당분간 울산으로 가게 되면서 구례의 갤러리를 정리해 부친의 일터(도하건축사사무소)가 있는 남해로 완전히 옮겨오면서 열게 됐다.

박찬갑 조각가의 초대전을 이번에 남해에서 열게 된 인연은 김나래 작가 모친 송치화(57) 씨가 좋아하는 작가여서 강원도 영월군에 있는 국제현대미술관에 관람차 갔다가 전시를 부탁했더니 박찬갑 작가도 남해에서는 아직 전시를 해본 적이 없다며 흔쾌히 수락해 이뤄졌다고 한다.

이번 전시에서는 수상작 복제작품을 비롯한 40여점의 작품을 선보인다.

한편 옻채Art전시실은 옻칠공예로 만든 작품을 전시, 판매하기 위해 마련했으며 김나래 작가의 본격적인 작품전시는 내년 이맘때부터 시작한다는 계획이다.

전시관람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저녁 6시까지이며 입장료는 1천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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