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세주 두 잔 자시고 200살까지 사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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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세주 두 잔 자시고 200살까지 사시다
  • 김종수 기자
  • 승인 2019.04.25 14:59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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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입현마을 경로 효 큰잔치 열어

소입현마을 경로 효 큰잔치가 지난 20일 소입현 마을회관에서 성황리에 열렸다.

소입현마을회가 주최하고 청년회와 부녀회가 주관한 이날 경로 효 큰잔치는 박종기 청년회장의 사회아래 김성기 이장의 마을어르신 소개와 미참석 어르신의 근황설명, 장수기원 백세주 권주, 선물전달, 어버이은혜 합창, 합동세배, 식사 등으로 이어졌다.

김성기 이장은 "이렇게 건강한 모습으로 참석해주신 44명 어르신 여러분 감사하다. 어르신들이 소떼를 몰며 일하던 시절이 엊그제 같은데 경로당에 걸린 사진을 보면 빈자리가 아쉬울 따름이다. 한평생 앞만 보며 달려오셨으니 이제는 옆도 보고 뒤도 한번씩 돌아보면서 행복한 노후를 잘 보내시며 만수무강 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부녀회장은 "우리 마을이 이만큼 잘 살게 된 것은 마을어르신들 덕택이다. 존경하는 어르신들의 은혜에 보답하고 위로해드리고자 오늘 잔치를 마련하게 됐다. 맛있게 드시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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