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군부 5위 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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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경상남도민체육대회 군부 5위 차지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4.25 16:39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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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점 지난해보다 4.5점 향상 내년이 기대돼
유도 남자고등부 90kg급 대회에서 3위를 차지한 정진홍(남해고) 선수가 윤다윗(함양제일고) 선수를 누르고 강렬한 눈빛을 쏘고 있다.

하나의 대회를 위한 노력의 대가가 좋은 결실을 맺어 환호를 터트리거나, 성실히 흘린 땀방울이 외면당해 눈물도 흘린 남해군선수단. 260여명의 선수·임원진으로 구성된 남해군선수단은 지난 19일부터 22일까지 거제시 일원에서 열렸던 제58회 경상남도민체육대회에서 10개 군부 종합 5위(112점)를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남해군과 고성군의 0.5점의 인연이 눈길을 끌었다. 지난해 열렸던 제57회 대회에서는 남해군이 107.5점을 획득하고 고성군이 107점을 얻어 0.5점 차이로 남해군이 3위를 차지한 데 이어, 올해 대회에서는 고성군이 112.5점으로 4위를 차지하고 남해군이 112점으로 5위에 올라 0.5점의 소중함을 여실히 느낄 수 있는 대회였다. 

남해군선수단은 지난 대회 군부 종합 3위에 비하면 두 단계 하락한 결과지만 총점 4.5점이 올랐고 참가 종목 숫자도 늘어날 것으로 전망돼 더 나은 2020년을 기약했다.

또한 이번 대회를 통해 그동안 좋은 성적을 내지 못했던 종목들이 약진하는 모습을 보였고, 효자종목들은 여전히 제 몫을 해줘서 남해군이 체육 강군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관련기사 14·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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