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운동정신 투철한 그대는 남해군 새마을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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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마을운동정신 투철한 그대는 남해군 새마을인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4.25 19:54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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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개최, 600명 넘는 새마을지도자 참석 우수지도자 표창

새마을운동 남해군지회(지회장 정 철·얼굴사진)가 지난 16일 남해문화체육센터 다목적홀에서 새마을운동 제창 49주년 제9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

지역발전에 힘을 모으고 군민의 화합을 다짐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기념식은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군의장, 류경완 도의원을 비롯한 군내 기관·단체장과 읍·면 새마을지도자 등 6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행사는 `공동체발전과 지도자의 역할`이란 주제의 특강에 이어 개회선언, 우수지도자 표창 및 부부지도자 감사패 수여, 결의문 낭독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중앙회장 표창은 김태신 새마을지도자 남해읍협의회장, 중앙협의회장 표창은 김범식 새마을지도자 상주면협의회장, 중앙부녀회장 표창은 임우연 상주면 새마을부녀회장, 도회장 표창은 정옥이 이동면 새마을부녀회 지도자, 도지사 표창은 이명희 새마을문고 고현면분회장이 받는 등 17명의 남녀지도자에게 상장이 수여됐다.

정 철 지회장은 "남해는 시급한 문제가 산적해 있다. 그 중 쓰레기 처리 문제가 건강과 생명에 직결될 것"이라며 "우리 새마을지회는 매년 30여회의 재활용 분리수거 대회를 열며 환경보호에 앞장서고 있다. 이제는 자원재활용을 넘어 쓰레기 자체를 줄이는 방법이 필요하다. 그러지 못하면 미래가 없다"고 말하며 환경지킴이가 돼달라고 당부했다. 

한정여 경상남도새마을부녀회장은 "어려운 여건에도 불구하고 새마을운동을 통해 남해군이 도내에서 우수지회로 평가받고 있다. 여기에 계신 여러분들의 열정과 헌신 덕분"이라며 "21세기는 생명의 위기, 공동체 붕괴 등 역사적 분기점에 있다. 이러한 위기 극복을 시대적 소명으로 삼고 나아가자"고 말했다. 

장충남 군수도 "지역을 가꾸고 소외된 계층을 돌보는 풀뿌리공동체 활동에 매진하고 있는 새마을지도자들께 감사드린다"며 "긴 시간 동안 쌓아온 새마을운동의 경험과 지혜를 모아 진정한 주민차치를 이뤄주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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