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씨남해군대종친회가 지난 13일 남해읍공설운동장 옆 청풍재에서 2019년도 제50차 정기총회를 열고 종친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에는 경남본부 박재현 회장, 박임숙 재무국장 등 수많은 내빈이 참석해 정기총회 개최를 축하했으며,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군의회 의장도 총회장을 들러 격려를 전했다.

정기총회는 박강길 수석부회장의 개회선언을 시작으로 박미선 여성회장의 박씨문중 종강 3시 낭독, 박범주 남면분회장의 시조대왕가 제창, 2018년도 결산 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대종친회 발전을 위한 기타토의로 마무리 됐다.

박홍종 박씨남해군대종친회장은 “수년 간 수고로움을 마다않고 일을 해준 박현옥 사무국장과 만찬을 마련해준 여성회, 매년 문중 벌초를 담당해주는 청년회, 오늘 150여장의 수건을 제공해준 박범석 종친을 비롯한 모든 종친회원들에게 감사드리며, 모두 건강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기총회가 끝난 뒤 종친회원들은 만찬 및 노래자랑으로 화합을 돈독히 했다.

김태웅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