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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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실은 반드시 밝혀져야 한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4.28 20:35
  • 호수 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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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일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가 토요일이었던 지난 13일 남해읍행정복지센터 일원에서 열렸다.

남해 ‘리멤버0416’, ‘416연대’ 등 행사 주최 측은 지나는 군민들에게 전단지, 리본, 팔찌 등 세월호 기억 물품을 전달하며 세월호 참사 특별수사단 설치와 전면 재수사를 위한 국민청원에 참여를 독려했다.


또 이날에는 류혜란 시인의 시낭송, 6학년 5반 합창단의 추모 공연 등의 문화제가 진행됐다.


주최 측 관계자는 “아직까지도 ‘국민 세금으로 보상금 받았으면 끝난 거 아니냐’는 말이 나오는데, 그 보상금은 국민 세금도 아닐뿐더러 피해자 유족과 국민들이 납득할 만큼 모든 진실이 밝혀지지도 않았다”며 “세월호 참사는 우리 가족의 일이 될 수 도 있다. 안전한 우리 아이들의 미래를 위해서 반드시 진실이 명명백백하게 밝혀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13일을 시작으로 16일까지 전국에서 세월호 참사 5주기 추모행사가 진행됐으며 수많은 국민들이 ‘진상규명과 책임자 처벌을 철저히 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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