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약재배 시금치, 경매가보다 534원 더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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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약재배 시금치, 경매가보다 534원 더 받아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4.28 20:55
  • 호수 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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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선출하회 정기총회 및 계약재배사업 평가회 개최

새남해농협 시금치공선출하회가 지난 18일 새남해농협 서면지점에서 제18차 정기총회 및 2018년 시금치계약재배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에는 시금치공선출하회원 150여명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 정종길 서면장, 고원오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장, 류성식 새남해농협장 등의 내빈들이 자리해 농민들을 격려했다.

정기총회는 개회 및 내외빈 축사, 감사보고, 시상 등으로 진행됐으며, 농업기술센터 천상용 주무관, 순천농협 정명환 팀장이 남해시금치 유통 및 브랜드향상에 기여하고 회원들의 소득증대에 기여한 공으로 새남해농협 조합장 감사패와 표창장을 수상했다.


또, 충실한 시금치 규격출하 및 계획출하 이행으로 계약재배사업 활성화에 기여한 공으로 상남작목반 윤정홍ㆍ윤귀도 회원, 남상작목반 이금돌 회원이 새남해농협 시금치공선출하회 회장상과 부상을 수상했으며, 상남작목반은 우수작목반상을, 서면지점 이중삼 과장과 시금치 세척장 정병갑 직원은 우수직원 표창장을 수상했다.


박황진 회장은 “잘 아시다시피 지난해와 올해 시금치 값이 폭락을 했는데 우리 공선출하회에서 경매를 거치지 않고 직접적으로 판매를 했기 때문에 그나마 남해시금치 가격이 유지가  됐다고 생각한다. 공선출하회원들이 농가 소득에 큰 기여를 했다고 생각한다”며 “앞으로 공선출하회는 회원들이 노력하고 고생하신 것만큼 대가를 받을 수 있도록 더욱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를 전했다.


정기총회가 마무리 된 후에는 농약안전사용교육(PLS)에 이어 시금치 계약재배사업 평가회가 진행됐다.


출하회의 사업결산보고 자료(2018.11.1~2019.3.31)에 따르면, 지난해 계약농가수는 109농가, 계약면적은 31만7407㎡(9만4900평)으로 출하물량은 36만6320kg인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산지경매와 공동계산 구간 및 정산단가에서는 계약재배 정산 평균단가는 1830원으로 산지경매 평균단가 1355원보다 543원이 더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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