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동극 `피터와 늑대`, `구렁덩덩신선비` 등
남해국제탈공연예술촌이 가정의 달 5월을 맞아 어린이들을 위한 특별공연을 마련했다.
먼저 5월 두 번째 주말인 11일(토)과 12일(일)에는 오후 2시 극단 놀이터가 아동극 `피터와 늑대`를 선보이고, 셋째 주말인 18~19일에는 공연단체 마네트상사화가 아동극 `구렁덩덩신선비`를 선보인다.
아동극 `피터와 늑대`는 러시아 작곡가 `프로코피예프`의 음악동화로 동화 속 등장인물 피터와 늑대친구들의 우정과 사랑을 현대음악으로 재미있게 재구성한 작품이다.
아동극 `구렁덩덩신선비`는 어느 할머니가 낳은 구렁이가 마음씨 고운 옆집 셋째 딸에 장가간 첫날밤 허물을 벗고 선비가 돼 과거를 보러 한양으로 떠난 사이, 색시 언니들이 구렁이 허물을 불태워 구렁덩덩신선비가 집에 돌아오지 않자 색시가 신선비를 찾아 모험 길을 나서는 내용이다. 과연 색시는 구렁덩덩신선비를 만날 수 있을까.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