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학생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선정 쾌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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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학생지원 위한 다양한 사업 선정 쾌거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5.03 16:58
  • 호수 6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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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년 연속 국비지원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 선정, 3년 연속 경상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 선정
남해대학 관광과 직무교육 장면.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지난달 동안 학생지원을 위한 사업들에 선정되는 쾌거를 올렸다.

남해대학은 우선 10년 연속 전문대 학생의 글로벌 마인드 및 전공 실무능력을 배양하고 취업역량 향상을 지원하는 `전문대학 글로벌 현장학습사업`에 선정됐다.

남해대학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선정으로 올해 하반기 8월부터 8명의 학생을 중국 5성급 호텔과 무역회사 등에 파견하게 된다. 전년도 동일 사업에서 중국, 일본 등의 국가에 10명을 파견하여 싱가포르 3명, 일본 1명이 해외 현지 산업체에 취업되는 성과를 올린 바 있다. 

이번 사업에 선발된 대상자는 해외 파견 전에 남해대학에서 안전교육, 글로벌 매너, 산업체 인사 멘토링, 외국어 특강 등 사전교육을 40시간 이수한 후, 해외 우호교류대학에서 현지적응을 위한 어학교육(4~8주)과 산업체 현장실습(8~12주), 사후관리의 총 3단계(사전교육-현지활동-사후관리) 교육을 받게 된다.

남해대학은 지난 2010년부터 2018년까지 총 87명의 학생을 국비지원사업을 통해 해외로 파견하였으며, 지난 10년간의 해외 프로그램 운영 및 파견 성과가 국비지원 대상 대학으로 선정되는 데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상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
남해대학은 글로벌현장학습사업 선정과 함께 지난달 22일 `경상남도 청년 해외인턴사업`에 선정돼 3연 연속 사업 운영 대학으로 활동한다. 

이번 사업은 경남도에서 지역 청년의 해외 취업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도내 소재 20개 대학을 대상으로 공모절차를 거쳐 해외 산업체에 취업까지 연계가 가능한 대학을 중심으로 선정했다. 

남해대학은 지난 10년간 `전문대학 글로벌현장학습사업`을 운영하며 축적한 해외 현장실습 및 취업 프로그램의 운영 노하우와, 매년 3명 이상 해외 취업을 연계한 성과 등에서 좋은 평가를 받았다. 

이번 해외인턴사업 운영에 있어서는 서민자녀 대학생과 졸업자를 중심으로 대상자를 선발하고, 해외 파견 전 외국어 교육과 직무교육 등을 통해 해외 취업 사업이 성공적으로 안착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남해대학-해외현지 산업체·경상남도 일자리정책과 세 기관이 협약을 통해 경남해외기업트랙도 함께 추진하게 된다.  

남해대학은 이번 사업 선정으로 싱가포르 3명, 중국·대만 2명, 베트남 2명, 일본 2명,  괌 1명 등 총 10명의 학생을 해외에 인턴실습생으로 파견하게 된다. 1인당 200만원의 도비 지원금과, 대학에서 100~150만원을 추가지원해 해외 취업에 들어가는 자부담을 최소화시켰다. 아울러 전년도에 비해 파견 가능한 국가도 늘어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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