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해군향우회(회장 구덕순)는 지난 3일 군향우회 사무실에서 각 읍·면 회장단 회의를 열고 2/4분기엔 워크숍을 겸한 고향 마늘축제에 참석하는 안건을 통과시켰다.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은 "올해로 재경남해군향우회가 발족한 지 회갑이 되는 해다. 사무실을 마련하는 데 도움을 준 향우들을 찾아뵙고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있다"고 근황을 전한 후 "고마운 마음을 동판에 이름을 새겨 그 흔적을 남겨 군향우회 사무실에 남길 예정"이라고 말했다.
이어 박현후 사무총장은 "군향우회 임원회의를 오는 6월 7일(토)~8일(일) 양일간 워크숍을 겸해 고향 마늘축제행사에 다녀오는 것으로 추진 중"이라며 회장님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이날 회의에서 워크숍 참여대상으로 읍·면향우회 회장. 군향우회 부회장, 사무국장. 청년협의회 회장, 여성협의회 회장, 산악회 회장, 남국회 회장으로 지난해보다 참여를 확대했으며 버스를 이용해 고향을 방문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한편 향우회 임원진은 5월 각 읍·면 향우회 행사를 공유하고 서로 참석해 격려해 주기로 뜻을 모았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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