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탁구의 새 희망 `김보라·한혜지`의 무한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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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탁구의 새 희망 `김보라·한혜지`의 무한질주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5.16 17:55
  • 호수 64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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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탁구대회 경남대표로 출전 준우승 이끌어

경남권 대회는 출전하면 입상… 김보라 도민체전 탁구우승도 견인

 

지난달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에서 치러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탁구대회에 출전한 경남대표선수단이 준우승을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다. 이 대회에서 남해출신 김보라(맨왼쪽)·한혜지(가운데) 선수가 맹활약을 펼치며 남해 탁구의 위상을 높였다.

멈출 줄 모르는 그녀들의 파워 드라이브
 
 지난해부터 남해 탁구장에 두 명의 여자 탁구 동호인이 등장해 잇따라 파란을 일으키고 있다. 주인공은 남해군탁구협회 대경탁구클럽 소속인 김보라(32)·한혜지(22) 선수다.
 초등학교 시절 각각 진해와 의령에서 탁구부 선수를 했다는 김보라·한혜지 선수는 현재 경남 여자 특1부와 1부다. 남해 동호인 중에서는 첫 번째와 두 번째 손가락에 꼽힌다. 김보라 선수는 2017년 남편 안정호(대경가설 대표) 씨와 결혼하면서 남해에 정착했으며, 한혜지 선수는 지난해 대경탁구장이 생기면서 남해로 주소를 옮겼다.
 두 탁구여신이 남해로 오면서 남해 탁구의 위상은 올라갔다. 경남권 대회에는 출전만 하면 입상이었다.
 제25회 진주시장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여자1부 단체전 우승(김보라·한혜지), 제8회 보물섬배 남해전국 탁구대잔치 여자 1부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한혜지), 제7회 보물섬배 남해전국 탁구대잔치 여자 특1부 개인전 및 단체전 우승(김보라), 제2회 고성공룡이배 경남오픈 탁구대회 여자1부 단체 우승(김보라·한혜지), 여자1부 개인전 우승(김보라), 제21회 도시군 공무원 친선탁구대회 남자3부 개인전 3위 김보라(김보라 선수는 여자부가 아닌 남자부로 출전함), 제8회 함양군수배 전국오픈탁구대회 여자 특1부 개인전 우승, 여자1부 단체전 우승 등이 그녀들이 남긴 주요 족적이다.
 아울러 김보라 선수는 올해 경남도민체전에 출전해 여자일반부 우승을 이끌면서 남해군탁구협회가 도민체전에서 20년 만에 종합우승을 차지하는 데 큰 역할을 했다. 남해로서는 한마디로 값진 보배를 품은 셈이다.
 또한 두 사람이 속해 있는 대경탁구클럽 또한 안정호, 문건호 등 젊은 피들까지 활약을 펼치면서 남해군탁구협회장배 직장 및 단체 친선탁구대회 등 군내 각종 대회에서 두각을 드러내며 대경탁구클럽을 신흥 강호로 등극시켰다.
 
이제 경남을 넘어  전국대회서 활약
 
 남해를 대표하는 두 탁구여신의 활약은 이제 경남을 넘어 전국으로 뻗어 나가고 있다. 그 첫 무대가 지난 4월 26일부터 28일까지 충북 단양군에서 치러진 `2019 전국생활체육대축전 탁구대회`였다. 이한나·배혜순·강순복 선수와 함께 경남대표팀에 속한 김보라·한혜지 선수는 남해 탁구의 매서움을 과시하며 경남대표팀의 전국대회 준우승을 이끌었다.
 김보라 선수는 "아버님(안철영)과 어머님(박영경)께서 지난해 대경탁구장을 만들어 주셔서 편안하게 운동할 수 있게 돼 좋은 성적을 올릴 수 있게 돼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나타냈으며 "환상호흡을 자랑하는 혜지와 함께 더욱 열심히 운동해 남해 탁구를 빛내는 데 밑거름이 되겠다"고 말했다.
 남해를 빛내는 두 탁구여신의 질주가 어디까지 이어질지, 갈수록 관심이 커지고 있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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