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면 여성단체협의회(회장 하미자)가 지난달 25일 이동초등학교 체육관에서 `제23회 이동면 어르신 위안잔치`를 성대하게 열었다.<사진>
올해 위안잔치에는 400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이 참석했으며, 장충남 군수와 박종길 군의회의장 비롯한 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행사를 축하하고 어르신들의 안녕과 건강을 기원했다.
기념식에서 난음마을 고영선 씨와 금평마을 정성자 씨가 효행상을 수상했으며, 모범노인 서재삼 씨를 비롯한 8명이 감사패와 공로패를 받았다. 이와 함께 지역 어르신들의 편안한 잠자리를 위한 이불 선물이 마을별 독거노인 1가구에 전달돼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점심식사와 함께 제공된 위문 공연에는 남해문화원의 색소폰 공연, 한국무용, 가야금, 대중가요, 라인댄스 등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행사를 더욱 풍성하게 해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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