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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원하는 건 한반도의 진정한 평화"4·27 DMZ 평화인간띠잇기 행사 남해에서 30명 참가
한중봉 기자 | 승인2019.05.17 11:43|(646호)

 2018 판문점 선언을 기념하고 한반도와 세계 평화를 염원하는 민간 행사가 지난달 27일 비무장지대(DMZ) 일원에서 열렸다. 강화에서 고성까지 500㎞의 평화누리길을 사람의 손으로 직접 잇는 `DMZ 민(民)+평화 손잡기 `꽃피는 봄날, DMZ로 소풍가자` 행사가 그것.<사진>
 이번 행사는 남해에서도 30여 명의 참가자가 6시간이 넘게 고속도로를 달려 김포 평화누리길 구간에 합류했다. 당일 아침 7시 30분 남해실내체육관에서 출발한 참가자들은 오후 2시 27분 한강 하구 문수산 일원의 비무장지대에서 참가자 20여만명과 함께 평화만세를 외쳤다. 또 행사 후 문수산성에 올라 한강 너머로 북녘 땅을 바라보며 통일을 염원했다.
 이 행사를 3개월 전부터 준비한 박옥섭 남해지역 추진위원장은 "DMZ 평화손잡기  인간띠운동 전국추진위원으로 활동하면서 남해지역본부 추진위 구성 제안서를 만들고 남해의 원로분들과 각 정당, 사회 활동가들에게 동참하자고 뛰어 다녔는데 다행히 여러 분들의 도움으로 추진위를 만들 수 있었다. 그리고 DMZ 평화손잡기 인간띠운동에 동참해 머나 먼 김포까지 왕복 10시간을 버스 안에서 고생하셨던 참가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고마움을 나타내고 "이번 DMZ 평화손잡기 인간띠운동 행사를 치르면서 사회운동에 재미가 있어야 일반시민들이 참여도 하고 운동자체도 지속될 수 있다는 점을 느꼈다"며 앞으로 이런 부분에 더 많은 고민을 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사진제공^남해지역인간평화띠잇기 운동본부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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