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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그닥, 다그닥" 말 타고 바다목장 달려보자창선 `보물섬 승마랜드` 18일 개장
한중봉 기자 | 승인2019.05.17 15:14|(647호)

고사리축제 무료운영, 마상 공연도 진행

 창선면은 과거 `창선목`이라고 부를 만큼 남해를 대표하는 목장이었다. 남해군이 이러한 역사적 의미를 되살리고, 군민건강 증진 및 농촌관광 활성화를 위해 이달 18일부터 창선면 생활체육공원 옆에 `보물섬 승마랜드`를 개장한다고 밝혔다.
창선면 생활체육공원 옆에 `보물섬 승마랜드`가 이달 18일(토) 개장한다. 보물섬 승마랜드는 창선면 상죽리 1만567㎡의 부지에 사업비 27억5천만원(국비 7억원, 도비 5억1천만원, 군비 15억4천만원)을 투입해 관리동, 원형승마장, 마사 2동, 퇴비사 등 건축물 5동과 초지 및 외승로가 조성됐다.
마필은 승용마 5필과 포니(소형마) 2필 등 7필이 관리되고 있으며, 현지 적응훈련 및 순치과정을 거쳐 군민들과 방문객들이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군은 이번 주말 `수라상 창선고사리 삼합, 세상과 맛(만)나다`란 주제로 창선생활체육공원 일원에서 개최될 제4회 창선 고사리 삼합축제 기간에 승마체험을 무료 운영할 예정이다. 특히 승마장 개장 기념행사로 원형승마장에서 펼쳐질 마상공연은 몽골 출신 공연단이 관람객들의 가슴을 뛰게 할 정도의 멋진 묘기를 보여줄 계획이다.
승마 애호가들에 따르면 승마는 살아있는 동물과 함께 하는 유일한 운동으로, 유년기에는 말을 만지고 교감하는 오감만족을, 여성들에게는 전후좌우 장운동과 다이어트 효과를, 중·장년층에게는 허리근육 강화를 통한 자세교정 등 많은 장점을 가지고 있다.
군 관계자는 "남해 힐링아일랜드 관광개발 종합계획과 연계한 말 산업 육성과, 보물섬의 아름다운 해안과 함께하는 승마체험을 통해 남해군이 새롭게 각광받는 승마의 최적지가 될 것이다"며 "군내 초·중·고 학생들에게 방과후 수업으로 승마체험 기회가 제공된다면 전신운동과 함께 말과 교감하며 정서발달까지 이뤄지는 긍정적인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중봉 기자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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