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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면향우회, 푸른 녹음 속에서 화합의 장 열어12일 양재시민의 숲에서 체육대회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2019.05.17 16:32|(647호)

남다른 애향심을 자랑하고 있는 재경남면향우회(회장 이수용)의 2019 봄철 체육대회가 지난 12일 서초구 서울시민의 숲에서 진행됐다.
녹음이 우거진 숲속에서 고향사람들끼리 정을 나누고 화합을 다진 재경남면향우회 체육대회에는 이수용 재경남면향우회장과 고일웅 고문, 정정부 고문 등 원로향우들과 각 마을별 향우회 회장, 김대원 재경남명초등학교 동창회장 등 재경향우 100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올해 처음 진행된 재경읍면향우회 체육대회 행사인 만큼 재경향우들의 관심도 뜨거웠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과 지상복 설천면향우회장, 박현후 사무총장, 이무현 청년협의회장이 재경 향우들을 대표해 참석했으며 이완수 재부남면향우회장과  박용주 남면장을 비롯한 남면 각 단체회장 10여명이 상경해 재경향우들의 잔치를 축하했다.

이수용(사진) 재경남면향우회장은 참석해 주신 내·외빈들에게 감사한 마음을 전한 후 "재경남면향우회가 어언 반세기 역사를 기록했다. 지난 48년동안 향우회가 존재할 수 있도록 노력해주신 역대 회장님과 선배님들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이어 이 회장은 "오늘만큼은 근심걱정 다 버리고 고향의 부모님을 본 듯, 형제 자매를 만난 듯 편안한 축제의 장을 만들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은 "남면향우회의 끈끈한 정이 참 부러웠다"며 "군향우회 발전을 위해 남면 향우들이 적극적으로 군향우회 활동에 참여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박용주 남면장은 고향소식을 전했으며 박범주 남면체육회장은 "송범두 천도교 교령이 취임해 남면사람으로 자부심을 느낀 해였다"고 말했다.
한편 행사가 진행될 즈음 송범두 천도교 교령이 남면 체육대회 축하를 위해 참석해 향우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송 교령은 "취임을 축하해준 고향분들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드린다"고 인사했다.
준비한 점심과 남해에서 공수해온 서대회, 멸치회, 멍게로 고향의 맛을 본 향우들은 간단한 족구경기와 삼삼오오 둘러앉아 담소를 나누며 체육대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ha-nul21@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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