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 산학협력육성 사업 선정, 3년간 60억원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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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 산학협력육성 사업 선정, 3년간 60억원 받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5.23 19:22
  • 호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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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한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 선정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이 교육부가 주관한 `사회맞춤형 산학협력 선도전문대학(LINC+) 육성사업` 2단계 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전국 국·공립전문대학 중 유일하게 사회맞춤형 학과 중점형 사업에 선정된 남해대학은 오는 2021년 까지 매년 20억원씩 3년 동안 60억원의 국가지원금을 받는다. 이번 사업선정으로 인해 1단계 사업보다 사업비를 매년 5억원 이상을 추가지원 받게 됐고, 이는 국내 대학 재학생 수 대비 최고 수준의 지원금이다.

남해대학은 2017년도부터 1단계 사회맞춤형학과 중점형 사업(LINC+)을 수행해 관광, ICT융합, 해양플랜트산업의 맞춤형 전문인력 양성을 목표로 85개 기업이 필요한 전문인력을 배출해 왔다.

올해부터 3년 간 추진하는 2단계 사업은, 경남도가 4차 산업혁명과 산업 구조조정 측면에서 역점 추진 중인 항공·드론, 스마트팩토리, 6차 산업과 힐링관광산업을 이끌어갈 전문인력을 집중 양성·배출한다.

아울러 대학에서 40분 거리에 있는 사천 KAI의 항공정비(MRO)사업자 선정에 따른 항공정비 인력 양성을 위해 200억원을 투입해 신설한 항공정비학부에서는 드론·항공기술(Aerospace)의 사회맞춤형 사업도 동시에 추진하게 된다.

홍덕수 총장은 "남해대학은 4차 산업혁명과 급변하는 경제, 사회상황을 반영한 학과별 취업 약정협약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개발해, 남해대학 입학이 곧 취업이 되는 전국 최고의 취업사관대학으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 교직원이 합심하여 전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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