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리제빵 명가 남해대학, 전국대회서 우뚝 솟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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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리제빵 명가 남해대학, 전국대회서 우뚝 솟아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5.23 1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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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상 1개팀, 우수상 1개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23명, 은상 19명, 동상 16명 수상
6월 11~12일 졸업작품전시회서 출품작 전시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가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에 출전해 참가자 전원이 수상하는 쾌거를 달성했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 호텔조리제빵과의 명성은 계속됐다. 남해대학은 올해도 한국에서 가장 큰 조리대회에서 출전자 전원 수상이라는 쾌거를 달성했다. 

지난 16일부터 19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 제2전시장에서 열린 `2019 대한민국 국제요리&제과경연대회`는 단일요리대회 중 국내 최대 규모 행사다. 이 대회는 매년 한국의 음식문화와 외식산업 향상을 위해 (사)한국조리협회가 주최하고 농림축산식품부 등 27개 정부·민간기관이 후원·개최하는 대회로 올해 대회는 전국에서 총 1238팀 4384명의 조리인이 출전해 솜씨를 뽐냈다.

남해대학 호텔조리제빵과는 학생라이브 요리경연, 세계요리경연, 한식요리경연, 제과제빵·디저트 경연 등에 총 58명이 참가해 대상 1개 팀, 우수상 1개 팀, 장려상 1개 팀, 우수지도자상 1명, 금상 23명, 은상 19명, 동상 16명이 수상하는 등 참가자 전원 수상이라는 성적을 거뒀다. 

특히 라이브 경연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한 배성주 팀은 남해군에서 생산되는 특산물을 활용해 세 가지 코스의 작품을 선보였다.

배성주 학생은 "밤낮 없는 준비기간 동안 쌓인 피로가 모두 녹아 내리는 기분"이라며 "평소 기본기에 충실하라는 지도 교수님의 가르침에 따라 열심히 노력한 덕분에 좋은 성과를 이뤘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전시부문의 정이지·강민희 팀은 우수상을, 문민정·유영인 팀은 장려상을 각각 수상했다. 또한, 전체적인 선수단 권오천 호텔조리제빵과 교수는 `우수지도자상`을 받았다.

이번 수상작은 오는 6월 11일(화)부터 12일까지 남해대학 4호관 2층 레스토랑실습실에서 개최되는`제21회 호텔조리제빵과 졸업작품전시회`에서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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