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고 축구동아리 `맛도리` 강철컵 준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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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일고 축구동아리 `맛도리` 강철컵 준우승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5.23 19:29
  • 호수 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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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고·남해고 연합팀 `창남FC`도 멋진 경기 펼쳐

남해제일고 3학년 축구매니아들로 구성된 `맛도리` 팀이 사천시와 남해군 지역의 고교 클럽 축구 최강자를 가리는 `제14회 강철컵 축구대회`에서 준우승을 차지했다.

강철컵 추진위원회(회장 강현철)가 주최하고 연세대학교 킥스(Kicks)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제일고 `맛도리`와 창선고와 남해고연합팀인 `창남FC` 등 사천·남해지역의 고교 축구 클럽 12개 팀이 참가한 가운데 지난 19일 삼천포고등학교에서 치러졌다.

부전승으로 4강에 오른 `맛도리`는 버억FC를 5대1로 이기고 준결승에 진출한 뒤, 동향의 `창남FC`와 1대1로 비긴 뒤 승부차기로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그러나 결승전에 삼천포고의 `사나이기백` 팀에 패해 준우승컵을 품고 남해로 돌아왔다.

맛도리 팀의 정민국 학생은 어시스트 상, 양선우 학생은 최고 수비상을 받았으며, 이진우 학생이 감독, 여인기 학생이 주장을 맡았다.

사천시와 남해군 고교생들로부터 인기가 높은 강철컵은 지난 2006년 삼천포죽방렴 (주)엘도라도21 강현철 대표와 연세대학교 재학중이던 동생 강한철, 그리고 연세대학교 축구동아리 킥스(kicks)의 주장 구자익이 뜻을 모아 2006년 창립, 고교 축구 불모지인 사천에서 매년 5월 개최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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