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남중·제일고, 양재 시민의 숲에서 걷기대회 열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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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남중·제일고, 양재 시민의 숲에서 걷기대회 열어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5.31 12:05
  • 호수 6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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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총회 열고 이윤원 신임회장 취임, 이 신임회장 "소통하는 동문회 만들겠다"

녹음이 우거진 양재시민의 숲에서 재경 남중·제일고 총동문회(회장 박동철) 정기총회 겸 동문가족 걷기대회가 성대히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남중 2, 3회 원로 동문들이 대거 참석해 노익장을 과시했으며 박동철 회장을 비롯한 젊은 동문들도 친구끼리 또는 가족과 함께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한 동문인 김두관 국회의원과 송범두 천도교 교령이 함께 해 의미를 더했으며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장, 박현후 군향우회 사무총장, 김효주 재부제일고동문회 사무국장도 행사 축하를 위해 참석했다.
시민의 숲 윤봉길 의사 동상 앞에 마련된 좌석에 동문들로 가득해지자 본격적인 걷기대회가 시작됐다. 먼저 감충효 조직위원장의 주도로 태극권으로 몸풀기 운동이 진행됐으며 박상모 부회장이 걷기 코스를 안내했다. 동문들이 함께 나선 산책길은 양재시민의 숲과 인근 양재천으로 이어졌다. 온통 녹음이 우거진 길을 걸으며 동문들을 삼삼오오 즐겁게 이야기를 나누며 추억을 쌓는 시간을 보냈다.

가벼운 산책 후 행사장에 다시 집결한 재경 남중 제일고 동문들은 점심과 정기총회를 이어갔다. 최동진 사무총장의 사회로 동문회기가 입장하고 박동철 회장이 개회를 선언한 가운데 인사말과 축사가 진행됐다.
박동철 회장은 "집행부에서 준비한다고 최선을 다했으나, 미흡한 점은 양해 바란다. 앞으로 회장직을 물러나더라도 동문회의 화합 단결을 위해 더욱더 지원하고 소통하며 진정한 후원자가 되겠다 "라고 말했다. 이어 동문들의 자랑인 김두관 국회의원은 "폭염의 날씨라 걱정했는데 숲 속 같은 좋은 장소에서 건강한 동문들을 만나 정말 기쁘다"고 말했다. 이어 김 의원은 최근 남해대학이 54억 프로젝트를 딸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다는 소식을 전해 동문들의 큰 박수를 받았다. 이어 송범두 천도교 교령은 "제가 귀한 자리에 설 수 있었던 것은 남해에서 태어난 덕분이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구덕순 군향우회 회장도 "남중·남해여중·제일고가 주축이 되어 군 향우회 발전을 이끌어 달라"고 당부했다.

박동철 회장(사진 왼쪽)과 이윤원 신임회장

이어 정규병 고문이 임시의장을 맡아 차기회장을 선출하는 절차를 진행해 만장일치로 이윤원 수석부회장을 신임회장으로 추대했다.
이윤원 신임회장은 "3개 학교를 통합한 동문회라 어려운 점이 많지만 한마음 한뜻이 되게 소통하는 동문회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강한 동문회 건강한 동문회를 만들어 전국에서 제일가는 동문회를 만들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이날 동문회는 많은 동문들의 협찬과 내·외빈들의 후원금으로 성대히 진행될 수 있었다. 박상옥 부회장이 고향에서 만든 멸치액젓을 문국종 부회장이 타월을 협찬해 참가자들에게 선물했다. 또한 재경 58회 회원들이 행사장 일손을 도왔으며 남해여고 11회 동문들이 끝까지 남아 행사장을 정리하는 등 아름다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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