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천구남해향우회(회장 하정우)는 지난달 14일 신정역 부근 `엄마의 식탁`에서 5월 정기모임을 갖고 친목을 다졌다.<사진>
하정우 회장은 "고향을 떠나면 고향이 그리워지고 고향사람과 만나는 것이 즐거운 일인데 해가 갈수록 회원들의 수가 줄어들어 아쉽다. 고향 모임에는 꼭 참석하여 행복한 시간을 갖자"며 초여름 날씨가 계속되니 건강에 유의하자고 말했다. 김수경 사무국장은 4월 정기모임 경과보고를 하면서 앞으로는 참석 여부를 집행부에 꼭 통보해 달라고 부탁했다.
김부길 회원은 "양남회는 항상 15명 이상 참여하고 있으니 각 지역구에서 모범 친목모임이라 자부한다. 고향 모임은 정 하나로 모임을 갖는데 어떤 일이 있어도 참여하자"고 강조했다. 홍정애 부회장은 "건강이 제일이니 하루 30분 이상 운동하여 체력단련에 힘쓰자"고 말했다.
김수경 사무국장은 "집행부에서 노력해 다음 모임에는 많은 회원이 나올 수 있도록 하겠다"며 무더운 여름을 잘 보내길 기원했다. 참석한 회원들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고향 얘기로 정담을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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