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대학축제, 젊은 에너지 발산 분위기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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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대학축제, 젊은 에너지 발산 분위기 `최고`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6.10 10:26
  • 호수 6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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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 가요제 열어

지난해에 이어 군민과 함께하는 대학축제 호평

 남해군민과 함께한 대학축제가 지난 5월의 끝자락을 뜨겁게 달궜다. 경남도립남해대학(총장 홍덕수)은 `제23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 가요제`를 열어 군민과 함께했다는 호평 을 받으며 막을 내렸다.
 남해대학은 지난달 29일부터 31일까지 체육대회를 시작으로 국제의상 패션쇼와 방송제, 동아리공연 등으로 축제 첫날 밤을 젊은 에너지로 가득 채웠다. 대망의 엔딩 무대에는 최고의 가창력을 뽐내며 정상급 인기가수 케이윌(K.will)이 자리해 폭발적인 반응을 불러일으켰다.

 둘째 날에는 `제2회 보물섬 가요제`를 필두로 여장남자 경연대회, 각종 레크리에이션 등으로 남해대학 학생뿐만 아니라 남해군민들이 경연에 함께해 응원하는 목소리가 그칠 줄을 몰랐다. 이날 마지막 무대는 가수 권정열(10cm)이 달콤한 목소리로 여성 팬의 마음을 녹이는 등 많은 환호 속에 무대를 마쳤다.

 셋째 날에는 축구와 족구, 800m계주 등으로 축제 마지막 날의 열정을 불태웠다.
 제23회 한울대동제 결과 타노스팀(전기과·컴퓨터SW공학과·원예조경과)이 380점을 획득하며 우승을 차지했고, 아이언맨팀(메카트로닉스학과·금융회계사무과)이 270점으로 준우승을, 토르팀(호텔조리제빵과·항공정비과)이 260점, 캡틴팀(관광과·조선해양공학과)이 250점을 받았다. 특히 2~4등까지는 각 팀의 상위 팀보다 10점 차이로 순위가 갈리는 격전을 펼쳤다.

 홍덕수 총장은 "대학문화의 꽃이라 불리는 축제가 학우 간 동지애를 다지는 좋은 시간이 되기를 바란다"며 "군민들도 함께 즐기는 남해의 축제가 되기를 기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제23회 한울대동제 및 보물섬 가요제`의 현장을 느끼고 싶다면 유튜브에서 `새남해`를 검색하면 볼 수 있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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