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찬 향우 첫 시집 「나의 어머니」 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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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찬 향우 첫 시집 「나의 어머니」 출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6.17 14:25
  • 호수 6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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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매헌기념관에서 출판기념회 열어

재경남해군향우회 최명찬 고문이 첫 시집 룗나의 어머니룘를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열었다.
지난 6일 서초동 매헌기념관에서 열린 출판기념회에는 최명찬 고문의 문우들과 재경 남해군 향우 등 100여명이 참석해 최 고문의 첫 시집 출간을 축하했다.
특히 이 자리에는 재경남해군향우회 구덕순 회장과 고향출신이며 서초구을 국회의원인 박성중 의원, 하창우 전 변호사협회 회장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최명찬 시인은 인사말에서 "윤봉길 의사의 얼이 살아있는 이 자리에서 여러분들과 함께 시집출간회를 마련해서 아주 뜻깊게 생각한다"며 "항상 변하지 마시고 있는 그대로 가정과 하시는 사업이 번창하고 건강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이어 구덕순 회장은 축사에서 "언제 봐도 소년같은 최명찬 고문님의 시집발간을 축하한다"며 "언제나 그 순수함 잃지말고 창작활동을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박성중 국회의원은 "백세인생시대 새로운 도전을 하는 최명찬 고문님을 응원한다. 일본에서는 98세 시인이 `약해지지마`라는 시를 써 사회에 큰 반향을 일으켰다"고 소개했다.
이날 시집 출판기념회는 다양한 문화공연이 어우러져 북콘서트를 연출했다. 사전공연으로는 아랑고고장구팀이 무대에 올라 흥겨운 춤과 장구공연을 펼쳤으며 2부에서는 김정환 시인과 서광식 시인이 시를 낭송하고 이경화 시인이 가곡 `목련화`와 `가고파`를 불러 서정적인 분위기를 연출했다. 또한 가수 양재동씨와 김성아씨가 초청가수로 무대에 올라 출판기념회의 피날레를 장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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