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천연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맑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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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천연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개최 `맑음`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6.17 14:53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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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남해군수배 전국그라운드골프대회, 스포츠파크에서 열려
내빈과 대회 관계자들이 그라운드골프 시타를 하고 있다.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축제`를 맞아 지난 7일 열릴 예정이었던 제6회 남해군수배 전국 그라운드골프대회가 우천으로 연기돼 지난 10일 남해스포츠파크 치자·비자구장에서 열렸다.

백계두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장이 대회사를 하고 있다.

이번 대회는 대회일자가 갑작스럽게 바뀌는 바람에 일부 참가선수들이 교체되는 어려움이 있었지만, 많은 대회를 열어온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의 저력으로 원활하게 마무리됐다.
행사장에는 미국출장을 간 장충남 군수 대신 참석한 노영식 부군수와 박종길 군의회의장, 송순호 경상남도그라운드골프협회장을 비롯한 내빈들이 자리를 했고, 경남과 전북 등 전국에서 온 동호인들로 남해스포츠파크 치자·비자구장은 모처럼 활력이 넘쳤다.

하석준 부회장의 개회선언.

하석준 부회장의 개회 선언으로 시작된 개회식에서 백계두 협회장은 "그라운드골프는 100세 시대의 가장 좋은 장수보험"이라며 자부심을 나타냈으며 "대회 개최를 위해 먼 길을 마다않고 달려온 동호인들과 대회를 지원해 준 장충남 군수님과 박종길 의장님, 류경완 도의원께도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박성중 심판위원장과 박현숙 선수의 심판과 선수대표 선서에 따라 참가자들은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보물섬 남해에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남해군그라운드골프협회 회원들은 이날 심판과 경기진행요원으로 자원봉사활동을 펼쳤다.
한편, 대회를 맞아 가장 고령자에게 주어지는 장수상은 창녕군에서 온 91세 장칠상 동호인이 받았다.
한중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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