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도대회급`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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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 `도대회급` 성황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6.17 16:26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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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각지 동호회 참여해 화합 다져

 남해군배드민턴협회가 주최·주관한 제3회 남해군협회장기 배드민턴대회의 열기가 일요일이었던 지난 9일 남해읍실내체육관을 달궜다.
 이날 대회에는 남해군을 비롯해 거창, 고성, 김해, 밀양, 사천, 산청, 양산, 의령, 진주, 창녕, 통영, 하동, 함안, 함양, 합천 등 많은 지역에서 1천여명이 넘는 선수들과 가족들이 참가해 경남도대회급의 성황을 이뤘다.

 대회는 토너먼트 랠리포인트제로 연령대, 급수별 남녀복식, 혼합복식 경기로 진행됐으며, 참가팀들은 선의의 경쟁을 펼치는 한편으로 지역 간 동호회 간 화합을 다졌다. 

 개회식에는 노영식 부군수, 박종길 군의회의장, 류경완 도의원, 이만기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장과 각 지역별 동호회장 등 수많은 내빈들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김재실 남해군배드민턴협회장은 "오늘은 서로를 이해하면서 훈훈한 정을 나누는 축제의 날"이라며 "또한 오늘은 우리 고장의 자랑인 마늘과 화전한우를 주제로 한 제14회 마늘&한우축제가 여러분들을 반기고 있다. 생활체육의 중심에 있는 배드민턴 경기를 통해 오늘 스트레스를 마음껏 날려 보내시고 내일을 위한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될 수 있도록 마음껏 기량을 펼치시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이어 남해군배드민턴협회 차화연 전무이사와 박원호 경기위원장이 경상남도배드민턴협회 공로패를 전달받았으며, 정희정(남해클럽), 송 은(남면), 곽현휴(망운), 곽진석(민턴), 정근효(바다), 이창걸(보물섬), 이순희(하모니) 씨가 남해군배드민턴협회 공로패를 받았다.

 김태웅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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