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설 거주 장애인, 생애 첫 선상낚시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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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 거주 장애인, 생애 첫 선상낚시 체험
  • 남해타임즈
  • 승인 2019.06.20 16:19
  • 호수 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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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망의집 동아리 활동 선상낚시

남해소망의집 거주인들이 지난 6일 지족 어촌체험마을에서 선상낚시를 했다. <사진>
시설에 거주하는 장애인들이 밖에서 낚시를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지만 특별 동아리활동으로  선상낚시를 통해 어부들의 삶을 체험하고 사회의 일원으로 살아가기 위한 사회적응훈련으로 준비했다.
이날 생애 첫 고기잡이를 위해서 미끼 꿰는 법과 낚싯대 잡는 법 등을 배우며 익혔다.
9명의 거주인은 "물밑에 살고 있는 고기를 잡아 보면서 우리 밥상까지 오기까지 어부들의 고생을 조금이나마 느꼈다"며 "일상을 벗어나 배를 타고 바다로 나가 힐링과 스트레스 해소에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최경호 시민기자
※ 본 기사는 경상남도 지역신문발전지원사업 보조금을 지원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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