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두마늘장사 창선면 김해경·이인수, 한라마늘장사 남면 이태문·김문주, 설천면 송진세·김성열
신선함으로 환골탈태한 마늘장사 선발대회였다. 힘과 근지구력이 등이 강조된 지난 대회들과는 달리 웃음과 관광객 참여까지 유도한 집중력 높인 축제 속 작은 축제였다.
제14회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의 정점을 달려가는 지난 8일, 따가운 햇살에도 불구하고 스포츠파크 주무대 앞에는 새로운 천하마늘장사를 보기 위한 관객들로 넘쳐났다.
이번 대회는 체력과 지혜를 동시에 겸비한 읍면을 대표한 영웅들이 2명씩 짝을 지어 출전했다.
이번 대회 천하마늘장사의 영예는 서면(김석주·윤남일)이 안았고 백두마늘장사에는 창선면(김해경·이인수)이, 공동 한라마늘장사에는 남면(이태문·김문주)과 설천면(김성열·송진세)이 등극했다.
다음은 마늘장사 선발대회에 참가한 각 읍면 대표명단이다.
△고현면(박우태·신익수) △남면(이태문·김문주) △남해읍(이영근·조병래) 미조면(서철세·정자화) △삼동면(강진향·박근호) △상주면(김효제·정민주) △서면(김석주·윤남일) △설천면(송진세·김성열) △이동면(한정훈·김형식) △창선면(김해경·이인수).
전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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