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학년 1반 안선우·배성혜 팀 1위 차지
남해고등학교가 법원의 소송절차와 분쟁 등 형사재판을 경험했다.
남해고는 지난달 16일부터 23일까지 `형사재판(국민참여재판) 역할극 & 법정 영화 관람 소감문 작성` 대회를 열었고, 참가한 학생들은 부담되지만 법과 친해진 좋은 기회였다는 소감을 전했다.
우선 형사재판 역할극은 검사·변호인·피고인 각 1명과 피해자(증인) 1명 이상 등 4명을 꾸려 한 팀씩 참가했다. 또 재판장과 배석판사, 법정경위와 속기사까지 갖췄고 대회장이었던 교실은 작은 법원이 꾸며졌다.
학생들은 16일 예선부터 23일 본선까지 각 팀에서 원하는 사건과 주제를 선정해 직접 시나리오를 작성하고 연기연습을 했다.
이번 대회 결과 2학년 1반 안선우(검사)·배성혜(변호인) 학생 팀이 `국민참여재판(배심원제)` 절차를 가장 잘 흐름을 주도적으로 이끌었다는 평을 받아 1위를 차지했다.
이하 결과는 위의 표와 소감문은 왼쪽 아래의 글을 읽으면 된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Tag
#N
저작권자 © 남해시대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