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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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도 말고 덜도 말고 오늘만 같아라"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7.01 15:40
  • 호수 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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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70년연합회 축제한마당 통해 힐링
남해군70년연합회가 축제한마당을 열고 친구들의 정을 나눴다. 이날 행사는 모두가 참여해 함께 즐길 수 있는 프로그램이 많아 즐거움이 배가 됐다.

지난 23일 서면 성명초등학교 대강당에서는 하루 종일 웃음소리가 끊이질 않았다. 평소에도 사이좋기로 평판이 자자한 남해군70년연합회가 이날 일 년에 한 번 여는 축제한마당을 성명초에서 열었다.

행사를 주최한 70연합회 이태문(오른쪽) 회장과 공동주관지회 정용호(가운데) 지회장, 박만진 수석부회장(왼쪽).

연합회가 주최하고 서면지회와 남면지회가 공동으로 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남해초와 해양초, 각 읍면 등 모두 11개 지회 회원 100여명이 참석해 배구와 명랑운동회, 노래자랑을 통해 함박웃음을 나누며 친구의 소중함을 다시 느꼈다.
특히 주관지회는 제기차기, 신발던지기, 맥주 빨리 마시기, 숟가락 활용해 탁구공 나르기, 단체줄넘기, 풍선터트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참가자 모두가 즐기는 시간을 선물했다. 명랑운동회 진행은 김태성 행사준비위원장이 맡았다.
이태문 연합회 회장은 "이제 우리도 나이가 50이 됐다. 100세 시대인 만큼 앞으로 50년도 서로 베풀고 나누는 소중한 친구로 살아가자"며 "오늘 그 소중한 자리가 만들어 준 서면지회와 남면지회 친구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환영사에 나선 서면지회 정용호 지회장은 "행사를 준비한다고 노심초사했는데 이렇게 많은 친구들이 서면을 방문해 주관지회를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부족한 점이 있더라도 우정으로 감싸고 오늘 하루만큼은 친구의 정에 푹 빠져보자"며 뜨거운 인사말로 친구들을 환영했다.                                           한중봉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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