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의회 이주홍 의원(고현·설천선거구·자유한국당·얼굴사진)이 지난 21일 있은 제234회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집행부에 평생학습관 평생교육사 배치와 직원복리후생 향상 촉구,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동반한 재정집행을 촉구했다.
이 의원은 "우리군은 2014년부터는 평생학습축제를 2년마다 격년제로 개최하는 등 평생학습에 대한 인프라 구축은 타 시군보다 앞서가고 있다고 자부한다"며 "군민들의 눈높이에 맞고 지역민과 함께하는 특화되고 질 높고 안정적인 평생교육 환경을 제공할 수 있도록 관계법령에 따라 평생학습관에 평생교육사를 배치할 것"제안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이날 군청 직원들의 복리후생도 언급했다. 이 의원은 "직원들이 이용하는 구내식당은 환경이 열악하고 협소해 점심시간에 식당 밖까지 줄을 서서 기다리는 광경을 자주 봤다"며 "구내식당의 환경을 시급히 개선하고 부서 간 배치를 통한 상황근무, 민원부서의 교대근무자들을 우선하는 등 점심시간을 탄력적으로 운영 해줄 것"을 요청했다. 또한 청사신축 설계시 직원들의 출산·육아·보육문제와 신규직원 숙소문제 등도 해결방안을 찾아달라고 덧붙였다.
끝으로 이 의원은 "우리군의 신속집행 현황 실적이 다소 저조한 것으로 알고 있다. 신속집행은 효과도 있지만 면밀한 검토와 평가를 동반하지 않은 신속집행은 각종 공사의 부실시공 등 역기능을 초래하기도 한다"며 "단순 신속집행의 목표달성을 위한 집행이 아닌 우리군 사업의 목표달성을 위한 집행돼야 한다"며 재정 집행의 신중함을 당부했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이주홍 의원 5분 발언… 평생학습사 채용, 직원복리후생도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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