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군과 남해신용협동조합, 경남신용보증재단이 지난 21일 군수실에서 장기적인 경제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지원을 위해 소상공인 육성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대상은 남해군 소상공인(사업장 기준)으로 상시 근로자가 5명 미만인 도·소매업, 음식, 서비스업과 상시 근로자가 10명 미만인 제조, 건설, 운수업 등이며 사치향략 업종과 휴·폐업중이거나 지방세 체납이 있는 사업장은 지원이 제외된다.
군은 지난 2월 12일 NH농협은행 남해군지부 및 경남은행 남해지점과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 업무 협약`을 실시하여 2월 25일부터 남해군 소상공인 육성자금  지원사업을 실시하고 군내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1년간 최대 3천만원 대출에 대한 이자 2.5%를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신협과의 업무협약으로 소상공인의 금융기관 선택에 대한 폭이 넓어질 수 있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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