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포제일병원과 함께 어업인 의료지원사업 실시
남해군수협(조합장 김창영)이 삼천포제일병원과 손잡고 2019년 어업인 의료지원사업을 펼쳤다.
지난 20일 이동면 화계마을회관에서 열린 의료지원 봉사활동은 남해군수협과 삼천포제일병원이 조업 중 각종 사고에 취약하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인해 의료서비스의 지원을 받기 힘든 어업인과 가족들을 대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사업이다.
이날 삼천포제일병원 의료진 13명과 남해군수협 직원들은 간단한 검사부터 주사와 혈당, 혈압, 골다공증 등에 필요한 치료·영양제를 투여했고 90여명의 화계마을 어업인이 혜택을 누렸다.
김창영 조합장은 "어업인과 어업인 가족들 상당수가 만성질환과 고령에 따른 노인성 질환을 앓고 있음에도 지리적으로 의료서비스 사각지대에 놓여 효과적인 의료혜택을 받고 있지 못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수협중앙회 수협재단의 지원을 받아 남해군 어업인들의 의료지원이 계속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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