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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단체들, 마늘값 하락에 전방위 행보26일에는 농협장·여상규 의원과 면담
김태웅 기자 | 승인2019.07.08 15:59|(654호)

가격 안정화 방안 모색 및 대책안 요구

 

 마늘값이 폭락함에 따라 지난달 25일 장충남 군수를 만나 손실보전을 요청했던 군내 농민단체들이(653호 1면 참조) 다음날인 26일에는 여상규 국회의원과 간담회를 갖고 마늘값 대책 요구안을 전달했다.<사진>
 이날 간담회에는 남해군농어업회의소, 한농연남해군연합회, 한여농남해군연합회, 보물섬남해마늘작목회, 남해군생활개선회, 남해군농어업회의소 등 농민단체 대표 10여명과 박종길 군의회 의장, 윤정근 군의회 부의장 등이 참석했으며, 농민단체 대표들은 6만톤 정부 수매, 수매가 조절, 주요농산물 보호 위한 법적 제도마련 등을 여상규 의원에게 요구했다. 여 의원은 "남해 마늘 농가 보호를 위해 오늘 이 자리에 참석한 만큼 농민들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빠른 시일 내로 농림축산식품부와 협의해 방안을 찾도록 하겠다"며 "(26일 현재)정부는 2만3천톤을 수매할 계획이다. 2만3천톤 정도면 마늘가격이 어느 정도 안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2만3천톤으로 부족하다면 관계부서와 협의해 수매량을 더 늘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풍년이 돼도 흉작이 돼도 농민들은 항상 걱정인 것을 잘 알고 있다. 주요 농산물을 보호할 수 있는 법적인 제도도 정부에 적극적으로 건의하도록 할 것"이라며 "농업이 안정되지 못하면 선진국이라 할 수 없다. 농업 발전을 위한 좋은 방안이 있으면 언제든지 제시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농민단체 대표자들은 이날 여상규 의원과의 면담에 앞서서는 농협중앙회 남해군지부에서 고원오 지부장을 비롯한 군내 4개 농협장들과 함께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
 농민들의 요구안 전달이 아닌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마늘값 안정화를 위한 단기적, 장기적 과제를 논의해 보자는 취지의 농협장과의 간담회에서는 1시간 30분가량 여러 의견이 오갔다.      
김태웅기자 nhsd@hanmail.net

 


김태웅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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