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은 60부터,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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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60부터,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7.15 16:34
  • 호수 6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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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기해생 돼지띠 친목회 회갑연 열어
지난 5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열린 남해기해생 돼지띠 친목회 회갑연에 참석한 회원 및 가족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지난 5일 공용터미널에서 열린 기해생 친목회 회갑연에서 회원들이 케이크 절단식을 하고 있다.

 올해 환갑을 맞은 군내 1959년생 돼지띠들이 뜻 깊은 자리를 마련했다.
 남해기해생 친목회는 지난 5일 남해공용터미널 4층 해양뷔페에서 회원들의 회갑연 행사를 열었다.
 이날 회갑연에는 50여명의 친목회원 및 가족, 그리고 박종길 군의회의장, 윤희호 남해군실버축구회장, 말띠, 토끼띠모임 회원 등이 참석해 회갑연을 축하했다.

지난 5일 공용터미널에서 열린 기해생 친목회 회갑연에서 선화무용단이 축하공연을 펼치고 있다.

 흥겨운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회갑연은 1부 내빈소개, 회장인사, 축사, 기념촬영 등으로 진행된 후 2부에서는 노래자랑과 축하공연으로 회원 간 친목을 돈독히 하는 시간을 가졌다.

지난 5일 공용터미널에서 열린 기해생 친목회 회갑연에
서 이홍석 기해생 친목회장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이홍석 기해생 친목회장은 지난 2016년 기해생 친목회 발족에 물심양면으로 수고해 준 최월휴 직전회장에게 기념품과 고마움을 전한 뒤 "돼지띠가 전국에는 80만명, 남해에는 3천여명이 있는데 그중에 오늘 모인 수십여명의 우리 돼지띠는 매우 귀중한 인연이라고 생각한다"며 "늦은 만남인 만큼 앞으로도 소중한 인연을 이어나갈 수 있길 바란다. 오늘은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날이다. 피는 섞이지 않았지만 손을 맞잡고 가족같이 앞으로 나아가자"고 인사했다.  
 박종길 군의회 의장은 "기해생 친목회의 회갑연을 진심으로 축하하고 오늘 참석해 주신 모든 분들에게 감사드린다. 인생은 60부터라는 말이 있듯이 앞으로도 남해군의 발전을 위해 더욱 활기차고 건강하게 봉사하는 친목회가 되길 기원한다"고 인사했다.

 김태웅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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