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보궐선거에서 65.8% 득표해 압승
창선면 출신 김대성(64)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장이 경남정치망수협 새 조합장에 당선되는 영광을 안았다.
김대성 당선자는 지난 2일 치러진 경남정치망수협 보궐선거 개표 결과 총 투표수 120표 중 79표(65.8%)를 얻어, 41표를 얻는 데 그친 정재주(64) 전 경남정치망수협 감사(비상임)를 크게 앞지르며 당선됐다.
김대성 당선인은 그동안 군내에서 정치망어업에 종사하며 전국연안어업인연합회 회장직을 맡아 왔다.
이번 경남정치망수협 보궐선거는 지난 3월 실시된 제2회 전국동시조합장 선거에서 당선된 황삼도 조합장이 선거법 위반 혐의로 해경의 수사를 받게 되자 지난달 3일 자진사퇴함에 따라 치러졌다.
한중봉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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