팬클럽에서 마련한 사진전 개최, 읍 카페 파밀리아에서 13일까지
지난 6일 뉴욕에서 열린 초대형 콘서트 `KCON 2019 NY`를 누비며 국위선양을 하고 있는 에이티즈의 최 산(99년생·얼굴사진)이 지난 10일 생일을 맞아, 팬클럽에서 작은 사진전시회를 열었다. 사진전은 지난 8일부터 오는 13일(토) 밤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사진전 장소는 카페 파밀리아(남해초등학교 옆)에서 열린다.
이번 사진전은 데뷔 이후 첫 생일을 맞은 최 산을 위해 올해 초부터 에이티니(에이티즈 팬클럽) 측에서 기획해 마련됐다.
카페 입구에는 방문객을 환영하는 입간판을 시작으로 내부에는 그동안 에이티즈의 활동이 담긴 영상과 노래들이 상영되고 있다.
특히 이번 행사를 위해 카페 파밀리아에서는 무료로 공간을 제공했고 VIP쿠폰과 여러 음료를 무료로 받을 수 있는 쿠폰 등으로 제공하는 배려를 보였다. 덧붙여 음료를 구입하는 방문객들을 위해 친필 사인시디와 기념품들을 받을 수 있는 경품추첨도 진행하고 있다.
한편 에이티즈는 9일 귀국해 오는 30·31일 일본과 8월 9·10일 호주를 방문해 콘서트를 이어갈 예정이다.
남해출신 아이돌이 승승장구하며 그의 팬클럽이 남해까지 내려와 사진전을 마련한 것은 남해군 역사 이래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그만큼 케이팝의 영향력이 작은 시골에까지도 미친다는 증거다. 새로운 역사를 쓰고 있는 최 산의 발자취가 어디까지 뻗을지 앞으로가 더 기대된다.
전병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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