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통·화합·협력으로 나아가는 군민소통위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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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통·화합·협력으로 나아가는 군민소통위원회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8.01 14:18
  • 호수 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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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 열고 워크숍 가져
소통·공감·협력을 위한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 정기회의 및 워크숍이 지난 19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열렸다.

 남해군 군민소통위원회(이하 소통위)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위원회는 지난 19일 여성인력개발센터에서 장충남 군수와 소통위 5개 분과 80여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회의와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정기회의는 이연주 군민소통팀장의 상반기 추진실적과 향후계획 보고, 윤정규 자치교육분과위원장의 분과위원회 사례발표, 강정모 시민교육콘텐츠 연구소장의 `협치는 차이를 빚는 예술`이라는 주제의 강의 순으로 진행됐다.
 소통위는 지난해 9월 출범한 후 20차례 분과위원회를 개최해 망운산 풍력발전 의견수렴, 군청사 신축 공론화, 남해~여수 해저터널 건립 추진, IGCC발전소 개발사업 추진 등 굵직한 군정현안을 비롯한 48건의 의견을 제안했으며 그 중 27건의 제안사항을 정책에 반영시켰다. 
 장충남 군수는 "다양하고 급변하는 현재의 사회환경에서 행정주도적 의사결정으로는 공정하고 타당한 해결책을 얻기가 점점 어려워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며, "군민소통위원회를 통해 지속적으로 정보를 공개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며 숙의하는 과정을 통해 소통하고 화합하는 남해군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분과위원별 제안사안 행정시책 반영

산업·경제 분과위원회
 △IGCC 발전소 건립 관련 정부 건설 촉구 동참 의견 제시 △남해화폐 화전(花錢) 활성화 추진 건의 △화전화폐 부정유통 근절 지도 △국도 19호선 공사 교통사고 위험 및 교통체증 유발 지역 우선 공사 시행요구 △읍~이동 공사구간 야간 운행 시 사고예방 위한 교통시설물 설치 건의.

 해양·관광 분과위원회
 △노도 문학의 섬 접근성 확보 요구, 개장 후 관광객 증가에 따른 편의시설 대책 수립, 홍보방안 강구, 관광코스 개발 △노량대교와 이순신순국공원 사이 안내판 설치 △펜션업계를 활용한 관광홍보 마케팅 실시 △체험마을과 연계한 이순신순국공원 활성화.
 
 청년·환경 분과위원회
 △청년층 데이터베이스 구축 건의 △취업·창업 정보에 대한 홍보 및 교육 건의 △쓰레기 매립장 후보지 신속 결정 및 정확한 정보 제공 △하절기 대비 해충 및 악취제거 활동 철저.
 
 보건·복지 분과위원회
 △교통약자 콜택시 확대운영 필요 △사전연명의료의향서 등록기관 추진 건의 △남해병원 및 군립노인전문병원 활성화 △영유나 실내 놀이시설 확보 및 입원환자 간병비 지원 추진 △영유아 실내 놀이시설 확충.


자치·교육 분과위원회
 △청소년 전용 이용시설 확보(종합사회복지관 2층 `쉼표` 운영) △청소년 전용 이용시설 예약시스템 구축 △종합사회복지관 내 농구대 시설 보강 △인구증대 관련 아이디어 공모 시행 건의 △맞춤형 인구정책 및 일자리창출 연계 방안 연구 용역 시 건의 △지역아동센터 일자리 인력 지원 검토 △남해읍 돌봄센터 추가 설치 미설치 지역 군 직영 추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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