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취임
상태바
법산스님 학교법인 동국대 이사장 취임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8.01 17:43
  • 호수 65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서울·남해·부산에서 축하객 대거 참석

남해읍 출신 법산스님이 지난 18일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제40대 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동국대 중강당에서 열린 이사장 이·취임식에는 남해 평현리 양지마을 주민들과 재부향우회 불교신도회,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원들이 대거 참석해 남해출신으로는 처음으로 동국대학교 이사장에 취임하는 법산스님에게 축하인사를 전했다.
행사장에는 동국대학교 학교 관계자들을 비롯해 대한불교 조계종 총무원장 원행 큰스님, 송석구 동국대 전 총장, 더불어민주당 김두관 의원, 유승희 의원, 서영교 의원, 자유한국당 정갑윤, 윤상현 의원, 동국대학교 총동창회 박대신 회장 등을 비롯한 내외빈 500여명이 참석했으며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과 이환성 고문 등이 참석했다.
취임식은 불교식으로 진행됐다. 중생을 깨우는 법고식으로 취임식 시작을 알린 후 삼귀의례를 올렸다.
취임식에 앞서 지난 2016년부터 39대 이사장직을 수행한 자광 스님의 이임사가 진행됐다.
자광 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3년 임기 중 저는 동국인으로서 열정과 사랑으로 화합에 마음을 썼고, 학생들, 교수님, 교직원 특히, 환경개선 근로자들을 많이 사랑하였다"며 "저는 앞으로도 동국인과 동국의 발전을 위해 조석으로 기도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자광 스님은 "열정적이며 강한 추진력을 갖춘 법산 스님에게 이사장직을 넘겨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덧붙였다.
뒤를 이어 단상에 오른 제40대 이사장 법산 스님은 "학교법인 동국대학교는 113년의 긴 역사 속에서 60만명에 육박하는 인재를 양성하여, 각계각층에서 국가발전에 큰 공헌을 다하고 있다"며 "모든 구성원들께서 동국발전의 대열에 열렬히 함께 해주시기를 간절히 바라며 동국발전이 곧 국가발전이며, 민족의 평화통일과 세계평화 나아가 우주법계 생명공동체의 평화라는 인식을 해주시길 바란다"고 밝혔다.
법산 스님은 1961년 정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1963년 동산스님을 계사로 보살계, 구족계를 수지했다. 1971년 동국대 인도철학과를 졸업한 법산스님은 동 대학원에서 석사과정 졸업, 박사 과정을 수료하고 1985년 중국 문화대학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법산 스님은 1986년부터 동국대 불교대학 선학과 교수로 재직하면서 정각원 원장,  불교대학 학장, 불교대학원 원장 등을 역임하고, 2016년부터 학교법인 동국대학교 이사로 재직해 왔다.

Tag
#N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