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남회 10주년 기념식 갖고 우정 다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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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남회 10주년 기념식 갖고 우정 다져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8.01 17:47
  • 호수 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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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국종 회장 회장단 구성하고 조직 정비

송파지역 남해인들의 모임인 송남회(회장 문국종)가 창립 10주년 행사를 진행했다.
2009년 창립한 송남회는 초대 정해주 회장을 시작으로 2대회장 박동철, 3대회장 임동찬 회장을 거쳐 4대 문국종 회장이 역임 중이다. 문국종 회장은 송남회 창립 10주년을 맞아 회원들과 함께 조촐한 기념식을 마련했다.
18일 잠실 바다향횟집에서 진행된 10주년 기념식 겸 7월 정기모임에는 이인포 고문과 역대회장 등 송남회 회원 40여명이 참석했다.
문국종 회장은 인사말에서 "날씨도 덥고 바쁜 일정에도 불구하고 참석해 주신 회원여러분들께 감사의 말씀 드린다"며 "특히 오늘은 2009년 7월 3일 창립총회를 가진 후 10년이란 긴 시간이 지난 것을 기념하는 모임"이라고 말했다. 이어 문 회장은 "그동한 송남회를 이끌어온 역대 회장님과 10년동안 사무국장을 맡아 살림살이를 해온 최동진 사무국장의 노고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다음으로 최동진 사무국장이 송남회 10년 역사를 되돌아보는 `송남회 10년사`를 발표했다. 2009년 7월 3일 회칙을 제정하고 정해주 향우들 초대회장으로 추대한 송남회는 남한산성 정기산행과 검단산 신년 해돋이 산행(2011), 강원 백담사 야유회(2013), 정선 야유회(2015), 속초 청대산 둘레길 걷기(2018) 등 크고 작은 행사를 펼치며 향우들의 친목을 다져왔다.
현재 송남회는 60여명의 정회원이 가입해 있으며 격월로 진행하는 모임에 30명 이상 꾸준히 참석하는 건실한 지역모임으로 자리잡았다.

이어 문국종 회장은 신임 회장단을 회원들에게 소개했다. 송남회 임원진은 직전회장인 임동찬 명예회장과 문국종 회장, 박창배·김분희·공영자·박세웅 부회장, 최동진 사무국장, 정영미 총무, 김선희 간사로 꾸려졌다.<사진> 신임 임원진은 회원들에게 인사하고 "송남회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어 역대 회장단과 이인포 고문은 10주년을 기념하는 케익을 자르며 서로를 격려하는 힘찬 박수와 함성을 질렀다. 이인포 고문은 "송남회의 영원한 발전을 기원"하며 건배를 제의했으며 정해주 초대회장은 "앞으로도 발전하는 송남회를 만들자"고 말했다.<사진>
10년을 맞아 회원들의 협찬도 줄을 이었다. 이날 저녁 식사는 박두호 향우가 협찬했으며 최권수, 정석동, 김상균, 정영미 향우가 현금을 협찬했다.
한편 모임을 마무리하며 송남회 최동진 사무국장은 "송남회 야유회가 오는 9월 진행될 예정이다. 일자와 시간은 추후 공지할 예정이니 회원들은 많이 참석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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