판매농가와 방문객 모두 만족한 미니단호박 판촉행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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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매농가와 방문객 모두 만족한 미니단호박 판촉행사
  • 전병권 기자
  • 승인 2019.08.12 15:03
  • 호수 65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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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보물섬 미니단호박 판촉행사 평가보고회 열어

도농 직거래, 보물섬 미니단호박 판로 확보 기여

 지난 7월 남해표 미니단호박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판매하는 데 기여한 `제1회 보물섬 미니단호박 판촉행사`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이러한 가운데 판촉행사를 마무리하는 평가보고회가 열려 참석한 위원들은 내년에 열릴 제2회 판촉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한껏 표출했다.
 지난달 26일 서면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제1회 보물섬 미니단호박 판촉행사 평가보고회`가 열려 박현수 서면 미니 단호박작목회장과 마을별 작목반장, 정종길 서면장, 여러 기관·단체장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사진>
 이날 회의에서는 판촉행사 이후에도 미니단호박 재구매 문의가 생산농가로 많이 오고 있어 농가소득 증대에도 많은 도움이 됐다는 평가가 많았다. 또 주목해야 할 점은 각 농가와 마을에서 얼마만큼 많은 방문객이 홍보를 통해 행사장으로 찾아왔느냐는 것에 따라 판매율의 차이를 보였다는 대목이다.
 이와 함께 처음 개최한 행사인 만큼, 내년에 제2회 판촉행사를 할 것인지 말 것인지는 투표로 결정하기로 했다. 그 결과 90% 이상이 찬성해 내년에도 보물섬 미니 단호박 판촉행사가 열릴 예정이다.


제2회 판촉행사 개최 시기는
마늘한우축제 분위기 이어받아

 보물섬 마늘축제&한우잔치 개최시기인 매년 6월 초·중순과 연계해야 한다는 의견이 많아, 미니단호박 수확을 2주 정도 앞당겨, 판촉행사는 6월 중순에 개최할 것으로 결론을 내렸다.
 여기에는 마늘한우축제의 시설과 부스를 일부 이용할 수 있게끔 협조를 구해 축제 분위기를 계속해서 이어간다는 의미와 더불어 단순 판촉행사뿐만 아니라 볼거리, 즐길거리를 더욱 확장한다는 뜻이 담겨 있다.
 이러한 이유로 1회 행사에 사용된 부스설치·음향시설 등의 비용으로 더 많은 방문객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으로, 초청버스는 기존 11대에서 20대까지 늘리자고 의견을 모았다. 특히 1회 판촉행사에 초청된 기관이나 단체는 이미 판로가 개척됐으므로 방문하지 못한 다른 기관이나 단체, 개인들을 우선 초청하는 것으로 결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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