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산물 생산·유통 정보를 이젠 한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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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 생산·유통 정보를 이젠 한눈에
  • 한중봉 기자
  • 승인 2019.08.19 11:27
  • 호수 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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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산물품질관리원, 룗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룘 개시
GAP 인증마크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은 농산물우수관리(이하, GAP) 인증농가의 판매처 확보를 돕고, 유통·급식업체의 GAP 농산물 안정적 구입을 지원하는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를 개시한다.
 농산물우수관리(GAP, Good Agricultural Practices)란 농산물의 생산단계부터 수확 후 유통단계까지 토양, 수질 등의 농업환경과 농산물에 잔류할 수 있는 농약, 중금속, 유해 미생물 등의 위해요소를 안전하게 관리하는 제도다.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란, 말 그대로 GAP 농업인이 생산한 GAP농산물을 생산해 출하정보시스템에 등록하면, 구매자는 동 시스템에 접속·검색하여 원하는 시기에 원하는 농산물을 구입할 수 있도록 판·구매 정보를 공유하는 플랫폼이다. 생산농가는 현재 농관원에서 운영 중인 GAP정보서비스(www.gap.go.kr)에 접속해 판매하고자 하는 농산물, 수량, 출하시기, 연락처 등을 등록하고, GAP 농산물을 필요로 하는 유통업체는 등록된 출하정보를 쉽게 파악해 필요한 품목을 적기에 구매할 수 있다.
 현재 이 서비스에는 GAP인증 124여 농가와 45품목이 등록되어 있으며, 주로 유통·급식업체가 활용하고 있다.
 노수현 농관원 원장은 "그동안 GAP 참여농가는 농약, 중금속, 유해생물 등 엄격한 기준을 준수해 생산한 농산물의 판매처 확보의 어려움과 유통업체는 필요한 GAP 농산물을 적기에 구입하지 못하는 어려움이 있어, 이를 동시에 해결하고자 동 서비스를 운영하게 됐다"며 "이번 「GAP 농산물 출하정보 서비스」 개시를 통해 GAP 인증 농가에게는 판로확보와 소득증대를, 유통·급식업체에게는 안정적인 물량 확보를, 소비자는 안전하고 우수한 GAP 농산물을 보다 쉽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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