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선면 경로잔치 올해도 성대히 열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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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선면 경로잔치 올해도 성대히 열려
  • 김태웅 기자
  • 승인 2019.08.19 15:08
  • 호수 6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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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채로운 공연과 풍성한 만찬 대접
박유신 창선면새마을협의회장이 지난 13일 창선중·고등
학교에서 열린 경로잔치 기념식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창선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최하고 창선면, 창선면 이장단이 후원한 창선면 경로잔치가 지난 13일 창선중·고등학교 해원관에서 성대하게 열렸다.
이날 경로잔치는 수많은 어르신들이 자리해 성황을 이룬 가운데 창선면 여성 사물놀이팀, 화전예술단, 창선어린이집 어린이들의 식전공연으로 시작해 기념식과 중식, 어울림한마당 행사로 마무리됐다.
어르신들은 흥겨운 공연과 더불어 창선면새마을협의회, 부녀회가 정성껏 마련한 풍성한 음식을 대접받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또 이날에는 창선중고등학교 학생들도 자원봉사로 나서 경로 효친 사상을 체득했다.

새마을협의회, 부녀회 등 창선면 새마을 가족이 지난 13일 창선중·고등학교 해원관에서 열린 경로잔치 기념식에서 어르신들에게 인사를 하고 있다.
창선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주최해 지난 13일 창선중고등학교 해원관에서 열린 경로잔치에 자리한 어르신들이 축하공연을 관람하고 있다.

기념식에서는 장충남 군수, 류경완 도의원, 박종길 군의회의장 등의 내빈들이 참석해 어르신들의 만수무강을 기원했으며, 적량마을의 최순자(1915년생) 어르신이 장수상을, 상죽 박욱찬, 부윤2 박주선, 신흥 김영순, 광천 박봉성 씨가 감사패를 받았다. 아울러 창선면새마을협의회와 부녀회가 일백만원의 향토장학금과 창선면내 어르신들을 위한 차렵이불 100채를 기탁해 큰 박수를 받았다.
이날 박유신 창선면새마을협의회장은 "오늘 행사는 고사리축제 등에서 나온 수익으로 마련된 자리로 근심, 걱정은 잠시 접어두시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고 인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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