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향우산악회, 가까운 관악산에서 알뜰 계곡산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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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향우산악회, 가까운 관악산에서 알뜰 계곡산행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8.19 15:34
  • 호수 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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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너미 계곡 물놀이로 동심 발산

재경이동면향우산악회(회장 정효동) 8월 정기 산행이 지난 4일 관악산 무너미계곡에서 진행됐다. 무더위를 피하기 위해 계곡산행을 기획한 이동면 향우산악회는 가까운 관악산 무너미계곡에서 시원한 물놀이와 산행을 즐겼다.<사진>
서울대입구 옆 관악산 일주문에서 집결한 이동향우산악회 8월 산행에는 최태수 군향우산악회장이 모임을 격려하기 위해 참석했으며 정효동 회장과 정옥두 산행대장, 최미경 총무 등 이동산악회 임원들, 66 말띠 동기 등 10여명이 산행을 즐겼다.
이날 이동면산악회 회원들이 찾은 관악산 무너미 고개는 관악산과 삼성산을 잇는 가장 낮은 산등성이 고갯길이다. 그 옆으로 서울대 옆을 흐르는 도림천과 안양천으로 흘러가는 삼성천이 흘러 여름 계곡 산행으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정효동 회장은 "무더운 날에도 산행에 참석해 주신 최태수 군향우 산악회장님과 66 말띠회 회원님들 감사드린다"며 "시원한 계곡에서 더위를 잊는 산행을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관악산 일주문으로 등반을 시작한 이동산악회 회원들은 계곡을 찾아 발을 담그고 시원한 물놀이를 즐겼다. 최미경 총무는 "여름산행의 재미는 계곡산행이다. 산을 벗어나면 또 더위와 씨름해야겠지만 지금 이 순간은 어린시절로 돌아간 것처럼 즐겁다. 많은 향우들과 산행의 즐거움을 나누고 싶다"며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
산행과 계곡 물놀이를 마친 이동향우 산악회원들은 인근 식당으로 옮겨 뒤풀이를 이어갔다. 최태수 군향우 산악회장은 "여러분께 당부하고 싶은 말은 군향우 정기산행에 많이 참석해 달라는 것"이라며 "8월 28일 강원도 횡성 어답산 병지방계곡에서 8월 산행이 진행되니 많이 신청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이동면향우 산악회는 매달 첫 번째 일요일 정기 산행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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