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동진 향우 중고차 매매상사 `지니모터스` 개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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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동진 향우 중고차 매매상사 `지니모터스` 개업
  • 하혜경 서울주재기자
  • 승인 2019.08.19 15:52
  • 호수 65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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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름에 책임을 다하는 사업 일굴 것"

재경 남중 제일고 동문회 사무총장을 지낸 최동진 향우가 장한평 중고자동차 매매상가 내 `지니모터스`를 개업했다. 장한평 중고자동차 매매상가는 우리나라 중고차 매매시장의 메카로 최 향우는 이 곳 2층에서 `쌍용 C&R` 운영하다가 지난 8월 초 사무실을 1층으로 이전하고 새로운 상호 `지니모터스`로 개업한 것이다.
최 향우는 "중고차 매매를 시작한지 벌써 38년이 흘렀다. 중고 자동차를 구입할 때는 꼼꼼하게 체크하고 신경써야 할 것이 많다. 내 이름을 걸고 사무실을 개업하는 만큼 믿음을 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최 향우는 국내 중고차 거래가 자리를 잡아가던 1990년대 국내 중고차거래 분석 전문가로 활약했다. 국내 방송 3사에 고정 출연하며 당시 중고차 거래 동향과 시세에 관해 리포터하며 중고차 시장 활성화를 이끌었던 것이다.
최 향우는 "당시는 아침마다 시장에 나가 시세 동향을 파악하고 방송이나 라디오 뉴스에 리포터 하는 것이 일상이었다. 덕분에 중고차 시장의 거래가 투명해지고 시장이 성장할 수 있었다"고 말한다.
또한 서울 자동차 매매사업조합 전무이사로 근무하며 국내 최초 중고차 월간지인 `월간 중고차`를 창간하고 편집주간을 역임했다. `월간 중고차`에는 월별 중고자동차의 시세변화와 국내 시장 동향은 물론 해외시장 동향까지 담아 중고차 매매업자들의 세계시장 진출을 도왔다. 이 뿐만 아니라 `자동차 매매업실무편람`등 자동차 매매에 필요한 실무능력을 키우는 지침서를 발간 배포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2002년 자동차 매매사업조합 전무이사를 퇴직한 후 본격적으로 중고차 매매업체를 설립한 최동진 향우.
"요즘에는 중고차 거래도 온라인에서 많이 이뤄진다. 하지만 자동차 거래는 전문가의 분석과 노하우가 많이 필요한 영역이다. 온라인에서 시세를 파악해 보고 구입할 때는 믿을 수 있는 중개인을 통해 구입하는 것이 가장 현명한 방법"이라고 조언하는 최동진 향우. 그와 한 번 인연을 맺은 손님은 끝까지 그만 찾는다.
중고차매매 업체를 운영한지도 벌써 20여년. 사업으로 바쁜 그지만 고향 모임 봉사도 마다하지 않는다. 10년 전 설립한 송남회는 창립 초창기부터 사무국장을 맡아오고 있으며 재경 남중 제일고 동문회 사무총장을 4년간이나 역임했다.

지니모터스
주소 : 서울시 성동구 자동차 시장 1길 70 장한평중고차매매시장 A동 나열 12
전화 : ☎02-3414-5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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