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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살리기위원회, 화전(花錢) 추가할인 만장일치 가결추석 앞두고 10일 동안 5%에서 10%까지 할인키로
전병권 기자 | 승인2019.08.22 16:25|(660호)

지역활성화 분과위원회 열어
제로페이·전통시장·플리마켓 활성화 논의

 

남해군 경제살리기 위원회 지역활성화 분과가 지난 19일 군청 회의실에서 화전(花錢)을 비롯한 지역경제활성화 방안을 논의했다.

 다가오는 올 추석은 남해군 화폐 화전(花錢)으로 용돈이나 선물을 드려보는 것은 어떨까? `남해군 경제살리기위원회 지역활성화 분과`(위원장 송행열 동남해농협조합장, 이하 지역활성분과)가 추석을 앞두고 화전(花錢) 활성화를 위해 추가할인안건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와 함께 거론된 제로페이와 모바일 화전(花錢) 활성화 방안과 추석 전 전통시장 활성화, 플리마켓 성과를 논의하는 지역경제 전반적인 활성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남해군 화폐 화전(花錢) 가맹점 스티커.

화전(花錢) 추가 할인
 화전(花錢)은 지난 1월 31일 30억원(지류식 10억원, 전자식 20억원) 규모로 인쇄·발행돼 구매할 경우, 구매금액의 5%를 할인해왔다. 이번 회의에서는 기존 할인율 5%를 추석을 앞두고 한시적으로 10%까지 늘리자는 안건이 올라왔고 이에 대해 위원들은 모두 찬성했다.
 이러한 결과로 개인은 1일 30만원까지, 총 한도는 200만원까지 구입할 수 있다. 할인기간은 오는 29일(목)부터 9월 11일(수)까지 10일 동안 시행하게 된다.
 향우들의 경우, 남해를 매일 직접 방문할 수 없기 때문에 각 향우회장들이나 남해군청 지역경제팀(☎860-3193~5)으로 문의하면 된다.
 
화전, 위원들이 말하는 장점과 기대
 장명정 남해읍장은 "플리마켓에 참여하고 지켜보면서 느낀 점은 화전(花錢)이 시장현장에서 유통되는데 효과가 있었다. 그래서 장날이나 플리마켓 당일에도 화전을 구매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될 필요성도 있다"고 말했다.
 여동찬 군의원은 "추석 한도를 200만원까지 늘려도 유통질서에 어려움이 있는지도 살펴봐야 한다. 많은 홍보를 통해 이장들도 참여하고 지역경제 전체가 활성화 될 수 있도록 1인 구매한도 금액을 200만원까지 올려야 한다"고 말했다.
 박대영 남해농협장은 "고객 응대를 하다보면 화전구매 한도가 적다고들 한다. 그래서 매일 농협에 방문해서 사기에는 번거로움 있다고 한다. 화전을 많이 사서 나쁜 마음으로 재어놓는 것도 아닌데, 구매횟수를 줄일 수 있도록 한도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정상영 남해군산림조합장은 "여러 상품권이 있지만 추석 기간 동안에 할인율을 10%까지 올리면 분명 큰 효과를 볼 것"이라며 "그동안 화전을 발행하고 운용해오면서 군민들의 호응을 봤다"고 말했다.
 
화전, 위원들이 말하는 개선점
 김옥자 생활개선남해군연합회장은 "화전(花錢)은 아직까지 홍보가 많이 필요한 것 같다. 실상 모르는 어르신들은 현금이 아니라고 인식하기 때문에 어떻게 써야할지도 모르는 분들이 많다"며  "또 농협에서만 화전을 써야 한다는 인식이 있고 업주들도 천 원짜리인지 만 원짜리인지 0 단위를 헷갈려 한다"며 "한편에서는 천원 단위 화전을 없애자는 의견도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상 한국외식업중앙회 경남지회 남해군지부장은 "실상 화전이 유통되는 곳은 읍이 대부분"이라며 "면 단위 지역은 상당히 부족한 실정"이라고 제기했다. "한 달에 저희 가게에서 유통되는 화전은 1장 내지 2장 정도"라며 "면 단위에서도 자유롭게 사용할 수 있는 분위기가 되도록 홍보가 절실하다"고 주장했다.
 구덕순 재경남해군향우회 회장은 "화전이 남해화폐라는 것에 대해 서울향우들은 대부분 모를 것"이라며 서울향우들에게 홍보는 제가 집중적으로 하겠다"고 말하고 "추석 때 향우들이 많이 사서 고향에서 쓰고 용돈으로 주는 것은 좋은데. 구매하는 방법이 쉬워야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화전을 사용하게 되면 여러모로 장점이 있다. 우선 신용카드수수료는 2.7~3.6%까지 있다면 화전은 구매수수료가 없고 사용하는 가맹점에서도 수수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또한 화전(花錢) 사용으로 남해지역 상가 매출이 증가하게 된다.
 소비자 입장에서는 가맹점에서 현금 영수증도 발급받을 수 있고 화전(花錢) 권면금액 70% 이상 구매 시 잔액은 현금으로 지급 받는다. 특히 화전(花錢) 액면가의 5%를 항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고, 가맹점별 자율 할인 판매로 상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다.
 

제로페이 가맹점 스티커와 결제 QR코드.

모바일 화전과 제로페이 활성화
 제로페이란 소상공인을 위한 간편 결제 서비스로서 소비자가 스마트폰 앱(App)으로 QR코드를 인식해 소비자 계좌에서 판매자 계좌로 금액이 이체되는 방식이다.
 소득공제 혜택을 살펴보면, 신용카드는 15%, 현금영수증은 30%, 제로페이는 40% 적용받는다. 이러한 가운데 제로페이는 사용자의 경우, 자신의 소득의 25%를 제로페이로 결제를 하면 그 금액에 대한 40% 소득공제가 된다. 즉 제로페이 사용빈도를 높일수록 세금환급 확률도 높아진다. 참고로 제로페이 소득공제는 총액수 300만원까지만 공제혜택이 적용된다.
 소상공인인 경우, 0% 카드 수수료율의 결제서비스로 시장이나 골목·청년 상권 등이 활성화될 수 있는 방안이다.
 이날 회의에서는 제로페이 활성화와 함께, 9월부터 화전(花錢)이 전자식 화폐로 활용(시범사용)할 수 있도록 발행이 진행되고 있기 때문에, 전자식 화전(花錢)을 제로페이 가맹점에서 사용하는 방향으로 활성화 돼야 한다고 논의됐다. 남해군에 등록된 제로페이 가맹점은 지난 10일 기준으로 186개소로 집계됐다.
 
추석 남해전통시장 활성화
플리마켓 성과와 이후 활용방안
 추석을 앞두고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서 노후화된 시설을 현대화시키고 화전 사용과 제로페이 결제 활성화가 핵심 과제로 논의됐다.
 이와 함께 지난 6월 처음 문을 연 남해전통시장 플리마켓은 참여부스 확대와 다양한 행사 추가, 전자식 화전(花錢)과 제로페이 연계 실시 등으로 활성화시켜야 한다는 의견들이 제시됐다.


전병권 기자  nhs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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